2024-03-29 17:50 (금)
입학생 정규취업보장 ‘창녕슈퍼텍고’
입학생 정규취업보장 ‘창녕슈퍼텍고’
  • 이효환
  • 승인 2017.11.16 19: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이효환 전국공업고교장회장 / 창녕제일고교장

 창녕슈퍼텍고등학교는 개교 67년 이래 가장 황금기를 맞고 있다. 1990년대부터 흔들리던 정체성을 지역교육공동체 모두의 합심으로 바로 잡아 내년부터 제4차 산업혁명 시대를 주도하는 창녕슈텍고등학교로 거듭나고 있다.

 슈퍼텍고는 큰 기술력을 뜻하며 지구촌 시대의 주역을 양성하는 교육의 메카로 걸음걸음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화에 있음을 의미한다.

 교육공동체 모두는 자신감이 넘쳐흐르고 즐겁고 신나게 협업 교육을 하고 있다. ‘기술’과 ‘국가기술 자격증’은 정년이 없다는 말이 있다. 나의 기술은 평생 든든한 보험이라는 가치관 정립으로 미래를 위해 자신들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최선의 연마를 하고 있다.

 지역 사회와 교육공동체가 똘똘 뭉쳐 현재 1학년부터 매년 20명 이상을 창녕의 ㈜넥센타이어 등에 정규사원 취업을 보장하고 있다. 넥센의 강병중 회장과 창녕 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MOU를 체결한 것이다.

 또한 매년 중소기업 인력양성사업으로 40명 이상을 맞춤식으로 교육해 정규사원으로 입사시키고 동시에 병역특례(면제)를 제공받게 하고 있다.

 저출산 고령화 사회, 매년 2학년 20명으로 구간(2주) 정시제로 2주씩 학교와 기업을 번갈아 가며 교육하는 직업교육의 큰 줄기인 ‘도제교육’을 통해 서로를 보완하면서 모두가 바라는 기술 명장으로 성장시키고 있다. 입학생 80명 전원이 완전 정규취업 보장이 된다는 것이다. 이런 학교는 창녕슈퍼텍고가 전국 처음이라고 자부한다. 또한 80명 전원이 무료교육을 받고 있으며, 중식비도 지역기업과 정부에서 100% 부담한다.

 3학년의 경우 정규사원 취업률이 70%에 도달했으며, 많은 기업에서 창녕 제일고 학생을 원하고 있으며 지금까지와는 다른 교육으로 교육공동체 모두가 만족하고 있다. 취업을 원하면 정규사원으로 만족 대우를 받으며, 대다수는 병역특례(면제)를 받는다.

 기대 수명 100세 이상의 시대에 평생기술이 평생 행복을 담보한다며, 이를 창녕슈퍼텍고가 책임지고 모두가 행복 교육을 할 것을 약속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