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지방선거 전략공천 부활하나
민주당, 지방선거 전략공천 부활하나
  • 서울 이대형 기자
  • 승인 2017.11.14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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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도위원장 조기사퇴 거론
 자유한국당에 이어 더불어민주당도 내년 지방선거에서 폐지됐던 전략공천이 부활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민주당 지방선거 기획단은 기초단체장ㆍ기초의원 후보자에 대한 중앙당의 전략공천 권한을 일부 되살리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다.

 또 내년 지방선거에 출마할 시도당위원장들의 사퇴시한을 앞당기는 방안도 논의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은 오는 22일 시도당위원장들을 불러 이같은 방안에 대해 토론을 벌이겠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일부 시도당위원장을 비롯한 당내 일각에서는 선거 직전에 규정을 바꾸는 것에 대한 비판도 터져 나오고 있어 이후 논의 과정에서 진통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지방선거기획단은 지난 2015년 김상곤 혁신위원회에서 폐지한 기초단체장ㆍ기초의원에 대한 중앙당의 전략공천의 일부 부활시키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기획단 내에서는 10% 이내의 범위에서 전략 선거구를 정해 중앙당에서 후보를 세울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이 거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일부 시도당위원장들은 이런 방침이 지방분권 취지를 무력화하고 중앙당의 권한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작동할 것이라고 우려를 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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