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쌀 생산량 400만t 미달
올해 쌀 생산량 400만t 미달
  • 연합뉴스
  • 승인 2017.11.14 21: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980년 이후 37년 만에 최소
 올해 쌀 생산량이 지속적인 재배면적 감소, 정부 적정생산유도 정책의 영향으로 지난 1980년 이후 37년 만에 가장 적은 수준으로 줄었다.

 통계청은 2017년 쌀 생산량 조사 결과 올해 쌀 생산량이 397만 2천t으로 지난해(419만 7천t) 대비 5.3% 감소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전국적 냉해 피해를 보았던 지난 1980년 355만t 이후 가장 적은 수준이다. 쌀 생산량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2년 연속 감소했다.

 총생산량을 현백률(현미를 쌀로 환산하는 비율) 12분도(90.4%)를 적용하면 386만 6천t이다.

 쌀 재배면적은 지난해 77만 8천734㏊에서 올해 75만 4천713㏊로 3.1% 준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 관계자는 “재배면적 감소에 정부의 쌀 적정생산유도 정책에 의한 타 작물 전환 등으로 쌀 생산량이 줄었다”고 설명했다.

 10a당 생산량은 지난해 539㎏에서 올해 527㎏으로 2.2% 감소했다.

 현백률(현미를 쌀로 환산하는 비율) 12분도로 계산할 경우 512㎏이다.

 모내기 시기의 가뭄과 낟알이 형성되는 시기의 잦은 강수, 일조시간 감소 등이 영향을 미쳤다는 설명이다.

 올해 쌀 생산량을 도별(현백률 9분도 기준)로 보면 전남이 82만 7천t으로 가장 많았고, 충남(72만 1천t), 전북(65만 5천t) 등의 순이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