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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콥스키 명곡, 만추 아쉬움 달랜다
창원시립교향악단 공연 이경선 바이올린 연주 지휘 줄리안 코바체프
2017년 11월 14일 (화)
김도영 기자 dykim@kndaily.com
   
▲ 창원시립교향악단은 16일 오후 7시 30분 성산아트홀 대극장에서 제 307회 정기 연주회 클래식 마스터피스 여덟 번째 시리즈로 `차이콥스키 교향곡 4번`을 개최한다.

 창원시립교향악단은 16일 오후 7시 30분 성산아트홀 대극장에서 제 307회 정기연주회 클래식 마스터피스 여덟 번째 시리즈로 `차이콥스키 교향곡 4번`을 개최한다.

 대구시향 음악감독겸 상임지휘자인 줄리안 코바체프의 객원지휘로 진행되는 이번 연주는 차이콥스키 슬라브행진곡(Slavonic March), 차이콥스키 바이올린 협주곡, 차이콥스키 교향곡 4번으로 차이콥스키의 명곡들을 들려줄 예정이다.

 이날 협연자로는 지난 2014 난파음악상 수상과 함께 연주자와 교육자의 역할을 균형 있게 소화해 내며, 세계무대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창원 출신의 바이올리니스트 이경선을 초청해 차이콥스키 바이올린 협주곡 35번을 선보인다. 이경선은 1991년 한국인 최초로 워싱턴 국제콩쿠르 1위 입상을 비롯해 1988년 타이페이 국제콩쿠르, 1990년 뉴질랜드 국제콩쿠르, 1991년 디안젤로, 몬트리올 국제콩쿠르, 1992년 레오폴 모차르트 국제콩쿠르, 1993년 퀸엘리자베스 국제콩쿠르, 1994년 차이콥스키 국제콩쿠르 등에서 연속적으로 입상해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2부에서 선보일 차이콥스키 교향곡 4번은 위대한 예술가의 고뇌와 번민 속에서 아름다운 음악을 향한 열정을 표현한 차이콥스키의 음악성이 가장 잘 드러난 작품으로 평가받는다.

   
 

 지휘자 줄리안 코바체프는 소피아 심포니 오케스트라 음악감독, 자그레브심포니오케스트라 객원감독, 트리스테 베르디극장 객원상임지휘자를 역임한 바 있는 그는 지난 1985년 트리스테 베르디 극장에서 야나첵의 `예누파` 오페라 무대에 데뷔한 이후 세계 유수의 오페라 극장에서 오페라 지휘를 맡고 있다.

 현재 몸담은 대구시향은 코바체프의 감성 리더십으로 시향을 변화시키고 있으며, 코바체프 취임 후 대구시향의 소리가 한결 부드럽고 풍성해졌다는 평가를 받는 세계적인 명성의 지휘자이다.

 창원시립예술단 관계자는 "이번 연주회는 차이콥스키의 명곡들을 지역 출신의 자랑스러운 아티스트 이경선과 세계적인 지휘자 줄리안 코바체프를 만나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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