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27일 2층 대강당에서 도교육청‧직속기관‧교육지원청간 협업체제 구축을 위한 경남교육 주요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는 경남교육청, 직속기관 및 교육지원청, 현장 교원 등 약 100명이 참가해 2018 경남교육 주요 정책 수립의 경과와 중점 정책 방향을 공유하는 것으로 진행했다.

특히, 분임별 토론회에서 ‘배움중심의 새로운 교육’, ‘소통과 공감의 교육공동체’, ‘안전하고 건강한 교육환경’, ‘더불어 행복한 교육복지’, ‘깨끗하고 공정한 지원행정’ 등 5가지를 주제로 경남교육 정책방향과 협업체제 구축 방안에 관해 토론했다.

이번 행사는 경남교육 현안과 주요 정책을 협의하고, 현장 의견수렴과 주요 정책 안내를 통해 함께 소통하고 대화하는 교육공동체의 목소리를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강병태 정책기획관은 “경남교육의 주요 정책에 대한 활발한 논의를 통해 교사는 신명 나게 가르치고, 아이들은 즐겁게 공부하며, 학부모가 만족하는 경남교육을 함께 펼칠 수 있을 것이다.”라면서 “이번 토론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잘 정리해 경남교육에 담아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