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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학교“학업역량 향상 등 전 분야 효과성 입증!”
행복학교“학업역량 향상 등 전 분야 효과성 입증!”
  • 경남교육청
  • 승인 2017.10.25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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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학교 정책연구 보고회…25일, 도교육청 공감홀
행복학교 성과분석 결과 발표·행복학교 지원 대책 협의
▲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25일 10시, 도교육청 공감홀에서 행복학교 지원단, 추진단 협의회를 겸한 정책연구 보고회를 개최했다.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25일 10시, 도교육청 공감홀에서 행복학교 지원단, 추진단 협의회를 겸한 정책연구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행복학교 성과분석 결과 발표와 자료 공유, 향후 지원 방안 협의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행복학교 추진단과 지원단을 비롯해 18개 교육지원청 행복학교담당 장학사, 본청 및 직속기관 참관 희망자 등 총 200여 명이 참석해 행복학교 정책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류영철 정책연구위원(경남교육연구정보원 정책연구부)은 경남 중등학교를 중심으로 국가수준 학업성취도평가결과와 학생들의 학업 역량 신장에 끼치는 영향 정도를 40개 항목으로 분석한 결과 학교 규모와 상관없이 행복학교 운영이 학업성취도와 학생 역량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중점적으로 제시했다.

이 외에 행복학교 4대 추진과제에 대한 행복학교와 일반학교의 운영에 관한 학생·학부모·교원의 참여와 인식에 대한 비교 분석 결과도 내놓았는데, 민주적 학교문화 조성 측면, 수업 및 학습평가 측면, 소통과 배려 측면에서 행복학교가 일반학교보다 만족 정도가 평균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향후 행복학교의 안정적 정착과 확산 가능성에 관해 행복학교 4대 추진과제의 정확한 의미와 범위, 영역 등을 재정립해 행복학교 운영에 대한 일반화의 모형을 지속해서 수정·보완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면서 행복학교 철학을 바탕으로 한 일반학교 운영방안 모형 확립의 필요성을 화두로 남겼다.

또, 행복학교 추진단‧지원단 연석회의를 통해 발표 내용과 관련해 지난 9월 8일 발족한 경남미래교육혁신추진단의 추진 영역인 ‘미래형 학교체제 구축’ 실현을 위한 향후 지원 대책과 확산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했다.

박혜숙 학교혁신과장은 “행복학교는 지금 정부가 추구하는 혁신교육 정책방향과 맞닿아 있고 변화하는 시대에 따른 요구사항이라고 본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정책 연구와 협의 과정을 거쳐 행복학교가 학교 현장에 안착하고 확산할 수 있는 현실적인 방안을 도출해낼 생각이다.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 주시기를 당부드린다.”며 앞으로의 방향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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