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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과 함께하는 재난대응‘안전한국훈련’
학생과 함께하는 재난대응‘안전한국훈련’
  • 경남교육청
  • 승인 2017.10.25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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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도내 전 교육기관 대상 실시…10월 30일~11월 3일
지진 등 자연재난‧민방공 대피훈련 등 구분‧진행 예정
▲ 경남도교육청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2017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10월 30일부터 11월 3일까지 5일간 본청을 비롯해 도내 전 교육기관(학교)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사진은 전자 광고물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2017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10월 30일부터 11월 3일까지 5일간 본청을 비롯해 도내 전 교육기관(학교)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이번 안전한국훈련은 지진 등의 자연재난과 학교 내 화재‧미세먼지 발생에 따른 사고 수습 훈련 등 취약분야에 대한 대비ㆍ대응능력 제고와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것이다.

훈련 1일 차 10월 30일은 지진으로 학교건물 붕괴 시 대응능력을 향상하는 토의형 훈련, 31일은 학교 특별교실 가스폭발 사고 대응훈련, 11월 1일은 수학여행 중 사고 대응을 위한 토의형 훈련을 한다. 11월 2일에는 물놀이 사고 대응능력을 높이는 토의형 훈련, 3일에는 미세먼지 발생에 따른 수습훈련을 한다.

특히, 3일 차에는 전국단위 민방위 대피 훈련을 하며, 훈련 기간 중 도내 전 기관(학교)에서는 실정에 맞는 상황을 설정해 실제 대피훈련을 소방서 등 관계기관과 실시한다.

박종훈 교육감은 훈련 기간에 일선 학교 안전실태를 직접 점검하고 훈련 중점학교인 창원 대암초등학교 지진대피 훈련에 동참해 학교 현장의 안전 취약요소를 분석·보완하고, 학생들의 안전의식을 높일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안전사고 사전 예방을 위한 취약분야 대비 실제 훈련으로 실제 재난 상황 시 학교와 교사, 학생이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를 중점적으로 훈련하고 메시지를 통한 시스템훈련과 자연재난 대응 등 토의형 훈련을 병행 실시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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