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06:56 (목)
운심의 검무, 세상을 흔들다
운심의 검무, 세상을 흔들다
  • 장세권 기자
  • 승인 2017.10.19 20: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밀양시, 신안마을 운심검무축제
▲ 밀양시 상동면 행정복지센터는 오는 28~29일 양일간 신안마을에서 ‘2017년 신안마을 운심검무축제’를 개최한다.

 밀양시 상동면 행정복지센터(면장 조이제)는 오는 28~29일 양일간 신안마을에서 ‘2017년 신안마을 운심검무축제’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상동면 신안마을은 ‘한국 여성 검무 효시’이자 밀양 출신 기녀인 운심(雲心)의 묘가 있는 곳으로 한국 여성 검무의 본고향이다.

 운심검무축제는 올해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2016 공연예술행사 지원사업’과 농림축산식품부의 ‘2017 농촌축제 지원사업’의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축제에서는 전국검무공연과 더불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개최한 행복마을콘테스트 수상작인 신안마을과 초동 봉대마을 주민들의 ‘운심의 아리랑’, ‘이상룡 아리랑’ 등 마을주민 공연 외에도 여러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운심과 관련된 각종 체험행사와 마을주민들의 전통염색ㆍ한지ㆍ목공예 작품과 지역 농ㆍ특산물 전시ㆍ판매 등 각종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