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신과 함께`가 부산국제영화제 필름마켓에서 일부 공개돼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18일 롯데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신과 함께`는 부산영화제 아시안필름마켓에서 12분 분량의 하이라이트 영상이 공개된 뒤 대만과 홍콩, 마카오,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미국, 캐나다 등 마켓에 참석한 해외 12개국에 1, 2편이 동시 판매됐다.
`신과 함께`는 특히 아시아 지역에서 팔린 한국영화 사상 최고 판매가를 기록했다.
롯데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해외 바이어들이 `화려한 비주얼과 캐스팅뿐만 아니라 감동적인 스토리까지 갖춘 매우 창의적인 영화`로 호평했다"고 전했다.
국내 최초로 1편과 2편을 동시 기획하고 촬영해 화제를 모은 `신과 함께`는 인간의 죽음 이후 저승에 온 망자가 49일 동안 7개의 지옥에서 재판을 받으며 벌어지는 내용을 그렸다.
저작권자 © 경남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