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21:28 (금)
세대융합창업캠퍼스, 창업 열기
세대융합창업캠퍼스, 창업 열기
  • 황철성 기자
  • 승인 2017.10.18 19: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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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개팀 지원… 경쟁률 4.7:1 선정 시 최대 1억원 등 지원
 고경력 퇴직 인력의 기술ㆍ경험ㆍ네트워크와 청년의 아이디어ㆍ기술을 매칭해 역량 있는 창업팀을 발굴하는 세대융합 창업캠퍼스 사업 열기가 뜨겁다.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김정일)은 영산대 세대융합 창업캠퍼스에서 20개의 창업팀 모집에 94개 팀의 창업희망자들이 몰려 경쟁률 4.7대 1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비수도권 지역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이며, 정보ㆍ통신(32), 기계ㆍ소재(16), 바이오ㆍ의료(15), 공예ㆍ디자인(12), 전기ㆍ전자(12), 에너지ㆍ자원(3)으로 다양한 분야에 고루 지원했다.

 현재 서류평가에 합격한 47개 창업팀은 1차 발표평가 → 멘토링캠프 → 2차 발표평가를 거쳐 고득점자순으로 최종 20개의 창업팀이 선정될 예정이다.

 선정된 팀에는 총사업비의 70% 이내에서 최대 1억 원까지 외주 용역비, 시제품 개발비, 마케팅 등 사업비와 창업공간이 무상 제공된다.

 또한 교육, 멘토링, 네트워킹 등의 초기창업 전 단계에 걸친 집중적인 지원과 함께 우수창업팀에게는 후속 투자와 글로벌 진출 지원, 최대 3천만 원의 후속 창업자금이 지원된다.

 경남중소벤처기업청은 세대융합 창업캠퍼스를 졸업한 기업을 대상으로 수출ㆍ자금ㆍ판로지원 등 창업도약기를 지원하는 후속대책을 연계 지원할 예정이다.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김정일 청장은 “경남지역 중ㆍ장년층과 청년층 간 융합형 기술창업의 우수한 모범사례들을 적극 발굴하고 확산시켜 영산대학교를 거점으로 세대융합 창업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힘써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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