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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하이화력, 기전공사 본격 개시
고성하이화력, 기전공사 본격 개시
  • 이대형 기자
  • 승인 2017.10.17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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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호기 보일러 철골 입주식 현재 종합공정률 27.3%
▲ 고성그린파워(주)는 지난 16일 고성군 하이면 건설사업 현장에서 1호기 보일러 철골 입주식을 가졌다.

 고성그린파워(주)는 지난 16일 고성군 하이면 건설사업 현장에서 1호기 보일러 철골 입주식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고성하이화력 1, 2호기 건설공사는 공기업인 한국남동발전과 SK건설, SK가스 및 KBD인프라자산운용이 공동출자해 시행 중인 국내 최대 민자발전사업이다.

 이달 현재 종합공정률은 27.3%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1호기 보일러 철골 입주행사를 개최함으로서, 고성하이화력 건설사업은 지금까지의 토건공사 위주의 건설사업에서 기전공사의 본격적 개시라는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게 됐다.

 고성하이화력 1, 2호기 건설사업은 각종 인허가, 부지확보, 주요계약 체결, 프로젝트 파이낸싱 등의 사업기반을 지난해 말에 완료하고, 지난 2월 본공사 착공, 5월의 최초 콘크리트 타설 등의 주요 공정을 차질없이 진행한 결과 기전공사의 개시를 알리는 보일러 철골 입주식을 이날 시행하게 됐다.

 사업주인 고성그린파워(주) 정석부 대표이사는 이날 기념사를 통해 “차질없는 공정의 준수로 신뢰성과 안전성을 갖춘 고효율 친환경 발전소 건설”이라며 “목표를 반드시 달성하기 위해 건설 및 운영과정에서 지역사회와의 상생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자”고 말했다.

 한편, 고성하이화력은 내년 5월 보일러 압력부 설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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