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영화제(BIFF) 개막식 사회자가 김하늘 씨에서 소녀시대 임윤아 씨로 변경됐다.
부산국제영화제는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김하늘은 갑작스런 2세 소식에도 불구하고 사회자로서 개막식에 참석할 의지를 피력했지만 의료진의 권유로 아쉽게도 참석할 수 없게 됐다"고 밝혔다.
김하늘은 현재 임신 초기로 의료진으로부터 안정이 필요한 상태라 말했다. 이에 따라 윤아가 김하늘을 대처해서 부산국제영화제 축제의 오프닝을 장식하게 됐다.
영화제 측은 "소속사 후배인 임윤아가 개막식 사회자로 나서 김하늘을 지원사격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임윤아가 장동건과 함께 영화제의 포문을 연다"고 말했다. 임윤아는 걸그룹 `소녀시대`로 데뷔해 지난 2007년 드라마 `9회말 2아웃`으로 배우 활동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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