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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추석 연휴… 김해서 하루 더 머물다 가는 건 어떤가요?
김해시청 공무원 여행팁
2017년 09월 28일 (목)
글= 김상진 공보관ㆍ정리= 박세진 기자 7618700@kndaily.com
   
▲ 김상진 공보관

“나는 김해시 공보관이다. 나는 김해시를 사람들에게 알리는 일을 하고 있다. 우리 부서는 김해시가 잘 홍보될 수 있도록 사진을 찍고, 시보를 만들고 SNS를 활용하기도 한다. 그래서 김해는 누구보다 잘 안다고 자신한다. 오늘은 오랜만에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에게 김해에서 하루 더 머물며 여유롭게 둘러볼 만한 여행 명소를 소개하고자 한다.”



ㆍ 수로왕릉 보고 벽화골목 구경

ㆍ 가야테마파크 구경 후 분산성

ㆍ 레일바이크 타고 화포천 방문

ㆍ 봉하마을 자전거 투어

ㆍ 율하 카페거리서 쇼핑

 

 수로왕릉 가본 김에 벽화골목 어때요?

 내 고향은 김해다. 김해가 고향이라면 어린 시절 수로왕릉으로 소풍 한 번쯤은 다녀왔을 것이다. 나도 수로왕릉 소풍이 어렴풋이 떠오른다.

 김해 온 김에 오랜만에 추억을 따라 수로왕릉 소풍을 다시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수로왕릉은 가락국의 시조인 김수로왕이 잠든 곳으로 예전에는 ‘왕릉공원’으로 불리곤 했었다.

 공원처럼 정원이 잘 가꿔져 있고 산책하기에도 그만이기 때문이다. 또 왕릉 뒤편에 펼쳐진 후원도 고요한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숨은 볼거리다. 후원은 어린 시절 소풍 가서 도시락 먹었던 기억이 남아 있는 곳이다.

 1시간이면 넉넉히 둘러볼 수 있고 가장 좋은 점은 무료라는 점이다. 수로왕릉에서 걸어서 5분이면 회현동 벽화골목을 만날 수 있다. 수로왕릉 가본 김에 벽화골목에도 가보자.

 회현동 벽화에는 황세와 여의의 슬픈 사랑 이야기가 그려져 있다. 봉황동 유적 패총전시관 쪽 여의와 황세를 형상화한 커다란 조형물이 이곳이 ‘하늘 문’이라는 것을 알려주고 그렇게 열린 사랑의 길은 봉황대 주변으로 계속 이어진다.

 Tip. 수로왕릉 후원에서 수로왕릉 쪽으로 사진을 찍으면 소나무 사진으로 유명한 배병우 작가가 봐도 감탄할 만한 사진을 찍을 수 있다.

 

   
▲ 분산성에서 노을이 질 때 인생 사진 한 장 건지는 건 식은 죽 먹기다. 사진은 김해 분산성에서 내려다본 김해 전경.

 김해가야테마파크 가본 김에 분산성 어때요?

 최근에 불꽃 축제 행사가 있어 김해가야테마파크를 찾았는데 가야테마파크에서는 다음 달 1일부터 9일까지 한가위 특집행사 ‘달아달아 밝은 달아’라는 특별이벤트가 열린다고 한다.

 투호, 제기차기, 딱지 등 다양한 민속놀이 체험마당이 펼쳐지고 운세를 점칠 수 있는 토정비결과 페이스 페인팅도 즐길 수 있다. 또 특별이벤트 기간 중에는 뮤지컬 패키지를 50% 할인받을 수 있다.

 테마파크를 나와 10분쯤 더 걸어가면 분산성을 만날 수 있는데 분산성에서 바라보는 김해의 전경이 눈부시다. 한눈에 김해의 발전된 모습을 볼 수 있고, 왕후의 노을에서는 인생 사진 한 장쯤은 건질 수 있으니 도전해 보길 바란다.

 

   
▲ 낙동강레일파크 와인 동굴에 가면 영화 ‘아바타’처럼 신비한 컨셉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다.

 김해낙동강레일파크 가본 김에 화포천 어때요?

 김해낙동강레일바이크는 개장 후 여러 번 가봤는데 다른 지역의 레일바이크와 조금 다르다. 평지가 아닌 낙동강 위를 달리는 레일바이크로 짜릿함을 더했고 철교 위에서 만나는 풍경 역시 기가 막힌다. 또 다른 점은 레일바이크와 와인 동굴을 함께 즐길 수 있다는 것이다.

 와인 동굴은 지난 2010년까지 실제로 기차가 오갔던 생림터널을 개조해 만든 곳으로 김해의 특산품인 산딸기 와인을 즐길 수 있다. 추석 연휴에는 와인 동굴을 1천원만 내면 입장 할 수 있다. 낙동강레일파크에서 차를 타고 조금 더 가면 화포천을 만날 수 있다.

 낙동강레일파크 가본 김에 화포천도 꼭 방문해 보자. 화포천은 국토해양부에서 발표한 ‘아름다운 100대 하천’에 선정되기도 했고 특히, 지난 2014년에는 일본에서 방사한 황새 봉순이가 국경을 넘어 날아와 안착하기도 했다.

 Tip. 와인 동굴에서는 영화 ‘아바타’처럼 신비한 컨셉의 사진을 찍을 수 있다.



 봉하마을 가본 김에 자전거 투어 어때요?

   
▲ 김해의 대표적인 명소인 봉하마을 노무현 전 대통령 자전거길. 봉하마을 안내소 옆에서 자전거를 빌려 황금 들녘을 달려보자.

 봉하마을은 홍보 사진 촬영차 가본 적이 있는데 대통령의 자전거길을 따라 진행된 촬영은 두어 시간이 지나서 끝났다. 표지사진 한 장 찍기가 이렇게 어렵다니….

 하지만 덕분에 대통령의 자전거길을 마음껏 둘러 볼 수 있어서 좋았다. 봉하마을은 연간 80만 명이 찾는 김해의 대표적인 명소로 ‘자전거투어’는 김해를 찾은 귀성객들에게 강추한다. 봉하마을을 둘러본 후 안내소 옆에서 자전거를 빌려 황금 들녁 대통령의 자전거 길을 달려보자. 화포천 습지 생태공원까지는 7㎞ 거리이다.



 율하 카페거리 가본 김에 쇼핑 어때요?

 딸이 공부하고 있는 유럽을 다녀온 적이 있었는데 거기서 마셔 본 커피 맛은 잊을 수가 없다. 그런데 얼마 전 율하 카페거리에서 다시 그 맛을 느껴 볼 수 있어 반가웠다. 율하 카페거리로 들어서는 순간 커피 향이 온몸을 휘감는다.

 최근 서울 가로수길이나 서면 카페거리 못지않은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어떤 카페든 창가에 앉으면 고층건물 속에 정원처럼 꾸며진 율하수변공원의 풍경을 즐길 수 있다. 율하 카페거리에 가면 브랜드 커피는 물론 각양각색의 음식들을 맛볼 수 있으며 개개인의 취향에 맞춘 특색 있는 커피숍이 모여 있어 밤낮을 가리고 않고 문전성시를 이룬다.

 커피를 한 잔 마신 김에 근처에 있는 롯데프리미엄아울렛으로 쇼핑을 가보자. 국내외 유명 브랜드 제품을 상시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추석을 맞아 오랜만에 고향 김해를 방문했다면 뮤지컬도 보고, 레일바이크와 자전거도 즐겨 본 후 카페거리에서 커피 한 잔의 여유를 느껴보자. 그러다 보면 명절 스트레스는 저절로 사라질 것이다. 김해는 그러기에 충분히 매력 있는 도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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