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 중등교육과 청렴동아리 ‘청청백력’ 회원들은 25일 창원시 사파동 아동복지시설 ‘동보원’을 찾아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청렴동아리 청청백력(淸靑白力)은 ‘맑고 푸른 하얀 마음이 세상의 힘’이라는 뜻으로 지난 4월 중등교육과 직원들로 발족해 꾸준히 청렴활동을 펼치고 있다. 청청백력은 추석명절을 맞아 회원들이 평소에 조금씩 모은 돈으로 매월 기부를 하고 있는 동보원에서 이날, 뜻깊은 봉사활동을 했다.

‘청청백력’ 회원들은 ‘동보원’ 실내와 주변 환경 정화활동을 한 후 아이들이 좋아하는 라면, 과자류를 전달하고 아이들과 같이 놀고 이야기를 나누며 명절에 소외되기 쉬운 사회복지시설 아이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청청백력’ 리더인 중등교육과장 김선규 과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우리의 작지만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계층의 아이들에게는 큰 힘이 된다는 것을 느꼈다” 며 “청청백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 활동을 하며 청렴한 공직 상을 추구하고 나눔 문화를 실천하는 귀감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