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4 18:21 (수)
색깔 입고 달리면 즐거움이 다르다
색깔 입고 달리면 즐거움이 다르다
  • 김도영 기자
  • 승인 2017.09.24 20: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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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츠런파크 부산경남 ‘2017 컬러 레이스…’ 각양각색 행사 눈길
▲ 지난 23일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 ‘2017 컬러 레이스! 즐거움이 달린다’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사진은 참가한 부부가 옐로우존을 통과하며 손뼉을 치는 모습.

 형형색색 파우더를 맞으며 달리는 색깔 있는 마라톤이 열렸다. 지난 23일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 ‘2017 컬러 레이스! 즐거움이 달린다’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참가자들은 흰색 티셔츠를 입고 구간마다 준비된 다양한 색깔의 파우더를 맞으며 달렸다. 이날 코스는 약 5㎞였으며,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에코랜드에서 시작해 일루미아 해피로드, 렛츠런파크 에코랜드로 이어졌다.

 컬러레이스 참가자들은 참가 KIT로 제공된 흰색 티셔츠와 다채로운 색상의 선글라스를 착용해 레드ㆍ옐로우ㆍ블루 등 3개의 컬러존을 통과했다. 커플, 친구들은 형형색색의 컬러파우더를 맞으며 춤을 추는 등 축제 분위기를 만끽했다.

 마라톤 외에도 각양각색의 행사가 진행됐다. 넥센타이어 무료교환권, 대명리조트 숙박권 등 경품추첨 이벤트존, 가상 경마체험존, 페이스페인팅존, 베스트드레서 포토존 등 다양한 고객이벤트 존을 운영했다.

 행사가 끝난 후 열린 애프터 파티에는 인디밴드 버닝소다, 인기 DJ ‘춘자’의 EDM 공연도 펼쳐져 축제 열기를 더했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관계자는 “부산경남에서 최초로 시행되는 컬러 레이스인 만큼 지역민들의 관심도가 높았다”며 “특히 참가자 대부분이 2030세대 커플ㆍ친구들일 정도로 젊은 층의 참가 열기가 뜨거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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