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23:33 (금)
한국멸망ㆍ미군철수 기다리는 북한
한국멸망ㆍ미군철수 기다리는 북한
  • 권우상
  • 승인 2017.09.24 20:54
  •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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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우상 명리학자ㆍ역사소설가

 역사를 보면 수 많은 국가들이 멸망하고 다시 생겨났다. 아주 오래된 일도 아닌데도 일본의 침략으로 대한제국이 멸망했다. 그리고 일본의 패전으로 한반도 북(北)에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남(南)에는 대한민국이 생겼다. 지금 문재인 좌파 정권이 대한민국을 통치하고 있다. 그런데 좌파 정권은 북한에 의해 대한민국이 멸망할 것이라는 위기의식을 느끼지 못하고 있다. 대한민국이 놓인 상황을 보면 마치 임진왜란 당시와 흡사하다. 1583년 어느 날, 이이는 왕을 찾아가 “나라가 태평하니 군대와 식량이 준비되지 않아 적이 침범해 와도 막아낼 수 없습니다”라며 10만의 군사를 길러 외적의 침략에 대비하자고 했다. 하지만 왕은 거절했다. 얼마 뒤 일본이 조선을 침략할지 모른다는 소식에 조정에서는 일본에 황윤길과 김성일을 사신으로 보냈다. 황윤길은 침략 가능성이 높으니 전쟁에 대비하자고 했지만 김성일은 그와 반대의 말을 했다. 그런데 10년 뒤, 일본은 20만이 넘는 군사를 이끌고 침략하면서 조선은 쑥대밭이 됐고, 왕(선조)은 도망치는 신세가 됐다.

 지금 한국의 정세는 북한과 화해를 하자는 주장과 북한의 침략에 대비해 핵을 갖자는 주장으로 엇갈리고 있다. 주로 좌파 성향을 가진 국민과 정치인들이 북한 침략을 일축한다. 물론 미군이 한국에 주둔하고 있는 한 북한은 침략하지 않는다. 미군을 이길 수 없다는 걸 잘 알기 때문이다. 북한이 핵과 미사일로 미국을 위협하고 있는 이유는 미국과의 협상에서 평화협정을 맺고, 미군을 철수시키기 위해서다. 미군이 철수하면 북한은 핵으로 남한을 한순간 초토화시킨다. 남한이 멸망한 후에 국제사회가 침략임을 항의해도 “같은 민족끼리의 일이니 내정간섭 하지 말라”고 주장한다. 월남도 미군이 철수하자 공산화됐다. 한반도가 공산화되면 다음은 중국이 한반도를 자기네 영토로 만든다. 과거 국제사회가 한국전쟁에 몰입하고 있을 때 중국은 갑자기 티베트를 쳐서 영토를 합병했다.

 지난날을 돌이켜 보면 한국은 통일의 기회가 2번이나 눈앞에 왔는데도 이를 놓쳤다. 첫 번째는 북한이 고난의 행군 때 북한 주민 300여만 명이 굶어 죽게 됐다. 이때 북한을 쳤으면 통일이 됐다. 하지만 김대중은 돈과 쌀을 퍼줘 명줄이 끊어지는 북한 정권을 살려냈다. 두 번째는 김영삼 정부 때 미국 부시 대통령이 이라크처럼 북한을 한순간에 멸망시킬 군사작전 준비를 끝내자 김영삼이 만류하는 바람에 통일의 기회를 놓쳤다. 통일의 기회가 두 번이나 눈앞에 와도 보지 못하는 눈먼 장님이 대통령이 된 것은 매우 불행한 일이다. 박근혜는 북한이 핵무기에 열중하고 있는데도 한 여자에게 혼백을 빼앗겨 통일 대박이란 뒷북만 치다가 감방 신세가 됐다. 그리고 좌파세력의 집권으로 북한의 핵 위협에 걱정해야 하는 처지가 됐다. 특히 적개심이 없는 좌파정권은 국민에게 안보 불안감을 줬고, 나라가 더욱 위기에 놓였다. 김대중 대통령은 재임 시 “북한은 핵을 개발할 능력도 없고, 만일 핵을 개발하면 자신이 책임을 지겠다”고 공언하면서 햇볕 정책이란 요사스러운 말을 만들어 북한에 돈과 식량을 퍼주더니 문재인 정부 역시 김대중, 노무현 정부의 햇볕 정책을 답습하고 있는 모양새다.

 65년 동안 지켜봤지만 북한은 더 이상 대화의 상대가 아니다. 그런데 문정인 특보는 북한 핵을 인정하고, 한미연합 훈련은 중단해야 한다는 발언으로 국민들의 분노를 확산시키고 있다. 문정인 특보의 말대로 되면 북한은 핵이 있고, 남한은 핵이 없다. 그러면 갑을 관계가 된다. 갑질, 즉 북한이 돈을 달라고 하면 돈을 줘야 하고, 쌀을 달라고 하면 쌀을 줘야 한다. 그러다가 핵으로 한국을 초토화로 만든다. 북한이 핵과 미사일로 연일 미국에 협박하고 있는 것은 평화협정을 맺고 미군철수를 위해서다. 미군이 철수하면 핵을 사용할 것이다. 지금 좌파정권으로 벼랑 끝에 있는 대한민국을 미국이 간신히 붙잡고 있다. 그래서 평화협정, 미군철수를 얻어 내려고 북한은 핵과 미사일로 미국에 협박하고 있는 것이다. 한 전문가는 한국 멸망이 50% 진행됐다고 말한다. 하지만 젊은이들은 천하태평이다. 국민이 나라를 지킬 생각이 없으면 미국은 도와주지 않는다. 미군철수는 곧 대한민국 멸망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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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주신 2017-10-31 04:17:58
선생님 말씀이 지당합니다... 걱정이 돼네요... 김정은 만 죽으면 ... 15년은 편해질수 도 있을것 같네요...

한국인 2017-09-30 11:43:16
말로만 달콤하게 평화를 외쳐봐라
어느 누가 제 목숨버려가며 전쟁을 막아주는가
문대통령이 제발 정신차렸으면 좋겠고
허울 좋은 평화론자 처럼 떠벌리는것 정말 구역질난다.
제발 정신차리자

한국인 2017-09-30 11:37:00
전쟁은 겁나고 평화는 좋은 말이고.....
문대통령과 그 수하들을 보면 딱 김성일이란 작자의 말처럼놀고있다
전쟁은 대비를 하면 피하는 길이 있고 평화를 얻을 수 있다
전쟁에 대비없이 평화만 외쳐봐라 누가 대신 전쟁을 해주는가, 제 몸과 가족과 나라는 자기가 지켜야지 무슨 .... 대비가 없는 평화는 국민을 속여서 죽음의 고통을 준다는 교훈을 잊었는가. 김성일과 유성룡을 보라. 개념없는 어수룩한 정치인이 인기에 급급해

이하늘 2017-09-24 23:27:47
맞는 말이다. 우리나라 국민들 정신차려야 한다. 김일성은 베트남이 미국을 철수시키고 공산화시키고 땅굴 판것을 아주 높이 샀으며..그걸 아들에게 가르쳤고 그 아들은 지금의 아들에게 가르쳤습니다. 우리나라 국민도 정신 똑바로 차리고 핵무기를 개발해야 합니다. 우리도 핵을가져야 합니다. 이렇게 정신 못차리고 있다가 우리는 김정은의 통치하에 들어가는 신세가 될 것입니다. 국민들이여..제발 우리도 정신 좀 차립시다.

천관성 2017-09-24 22:57:34
으이구 빙신반핑아 경남매일 수준이 쓰레기 구나 그래 북한 함 잡아먹게 전쟁 함 해보자
권우상 니가 한밤중에 철책 넘어가 북측 GP에서 수류탄 한발 터뜨려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