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7 00:23 (수)
국제교류 협력 확대한다
국제교류 협력 확대한다
  • 경남교육청
  • 승인 2017.09.24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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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11개국 교육부·대학 국제교류 방문단 면담…21일, 중회의실
박종훈 교육감, 방문단과 다양한 교육정책 방향 협의
▲ 경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21일 중회의실에서 11개국 교육부‧대학 국제교류 방문단 14명을 면담하고 교육정책 방향 등에 대해 상호 협의했다.

경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21일 중회의실에서 11개국 교육부‧대학 국제교류 방문단 14명을 면담하고 교육정책 방향 등에 대해 상호 협의했다.

이번 방문은 교육부와 국립국제교육원이 공동 주관하는 ‘2017. 유학 및 국제교류 관계자 초청 연수’ 기관 공모에 선정된 경상대학교가 러시아, 독일, 우즈베키스탄 등 11개국 대표를 초청해 진행하는 연수프로그램의 하나로 이뤄졌다.

방문단은 이날 면담에서 경남의 배움중심수업, OECD 국가 평균보다 높은 한국의 수학과 과학 기초교육 등에 높은 관심을 가졌으며 다양한 질문을 던졌다.

카자흐스탄 관계자는 경남의 교육과정에 대한 설명을 듣고 “경남의 선진 교육문화를 잘 배웠으며 고국에 돌아가면 이를 접목하겠다”면서 “교육이야말로 세상을 아름답게 만들어가므로 다함께 전진하자”고 말했다.

또, 경남교육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베트남 교원 초청 정보화 연수 사업에 카자흐스탄도 포함해달라고 건의하기도 했다.

말레이시아 관계자는 학생들의 역량이나 특성을 수시로 관찰하다가 자체 판별하는 경남교육청의 영재교육에 대해서 많은 관심을 보였다.

도교육청은 방문단을 위해 영어권과 비영어권 국가를 대상으로 추진하는 다양한 국제이해 교육 프로그램 등 경남 교육정책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교육브랜드 가치를 높일 계획이다.

한편, 도교육청은 미국, 캐나다 등 6개국 7개 도시와 교육교류 협약을 체결해 교사와 학생 교류 등 활발히 교류하고 있으며 이번 방문단에 포함된 러시아와 베트남‧우즈베키스탄 등 동남(중앙) 아시아 지역과의 교류활동도 적극적으로 고려할 예정이다.

박종훈 교육감은 방문단을 환영하면서 “우리 도교육청은 다양성이 공존하는 다문화교육과 내실 있는 국제이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면서, “차이와 다름을 인정하고 상호 이해도를 증진하여 국제화 시대에 부응하는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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