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4 14:46 (수)
“케이블카 사업 유치 반드시 성사”
“케이블카 사업 유치 반드시 성사”
  • 김영신 기자
  • 승인 2017.09.21 23: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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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화 산청군의회 의장 군민 크고 작은 목소리 반영
믿음주는 의정활동 최선 ‘황매산 철쭉제’ 승격 보람
▲ 이승화 산청군의회 의장은 “군민 모두가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의원으로서 본연의 역할에 온 힘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제7대 후반기 산청군의회 이승화 의장(60ㆍ자유한국당)은 의정활동에 있어 무엇보다 군민과 소통, 발로 뛰는 현장 행정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이 의장은 남은 임기 동안 군민과 지역발전을 위해 일하는 생산적인 의회 상 정립에 마침표를 찍기 위해 다양한 변화와 혁신방안 모색에 전력하고 있다. 핵심 현안사업으로 서부 경남을 비롯한 동남권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지리산 산청 케이블카 설치 사업’ 유치 성공을 위해 발빠른 행보를 더하고 있다. 그는 군민 복지증진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군민에게 의정활동을 진솔하게 전달하고 다양한 여론 수렴을 위해 실천하는 그의 ‘현장 행정’은 동료 의원들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이 의장은 군 발전을 위한 기틀을 확고히 다지는 의정활동을 수행해 왔다는 평가와 함께 군민에게 만족을 넘어 감동을 주는 참된 의회 상 구현에 온 힘을 다하고 있다.

 - 군 최대 현안 사업과 해법은.

 “우리 의회는 집행기관과 소통을 통해 군이 발전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 새로운 현안 해결도 좋지만 현재 추진 중인 현안 해결이 급선무라고 생각한다. 각종 현안 사업들이 많이 있지만 가장 핵심사업은 ‘지리산 산청 케이블카 설치 사업’이다. 군민의 오랜 염원으로 그동안 모든 제반 사항을 추진해 왔고 군민과 의회, 집행기관 모두 충분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지난해 경남도가 환경부에 제출한 ‘산청~함양 구간 지리산 케이블카 사업’ 신청이 반려돼 매우 안타깝다. 사업 성공 추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집행기관과 상호 협조하고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군민과 의회, 집행기관이 혼연일체 돼 추진하면 반드시 성사될 것으로 확신한다.”

 - 의회와 집행기관 관계에 대한 생각은.

 “의회와 집행기관 관계는 수레바퀴와 같아 서로 조화롭게 잘 돌아가야 제 역할을 하는 것이다. 이처럼 상호 견제와 협력이라는 양 바퀴는 성숙한 지방자치 발전을 추구하는 민주주의의 기본이라고 생각한다. 군의회가 군민 대표기관으로 지방의회의 고유권한인 견제와 협력, 생산적인 정책개발과 대안 제시 능력만이 군을 발전시키고 이를 통해 집행기관의 직무능력도 꾀할 수 있다고 본다. 우리 의회도 개개인 능력 향상과 전문성을 꾀해 주민 복리 증진, 삶의 질을 꾀하고 철저한 주인의식과 무한책임으로 권위 있는 군의회가 되도록 책무를 다할 것이다.”

 - 대표적인 의정활동 성과는.

 “제7대 후반기 군의회는 민의를 대변하고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선진의회 구현을 위해 집행기관에 대한 견제와 감시라는 지방의회 본연의 역할에 충실해 왔다. 집행부에 대해 지적과 적발 위주의 의정활동보다 바람직한 입법정책 대안을 제시하고 지역발전과 군민 복리 증진에 역점을 둔 의정활동에 전력해 왔다고 자부한다. 공정하고 청렴한 의정활동을 위한 ‘산청군의회 의원 행동강령 조례’, 평생교육 기회 제공을 위한 ‘산청군 평생학습도시 조성을 위한 결의’ 등 주민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분야에 대한 집중적인 의정활동 등이 나름 성과라 생각한다. 제7대 군의회는 군민에게 다가가는 의정활동에 중점을 두고 공사현장, 복지시설 등 행정현장을 방문해 군민의 크고 작은 목소리를 군정에 반영하는 데 모든 역량을 펼칠 것이다.”

 - 의원활동으로 기억에 남는 일은.

 “지난 3년간 의정활동을 통해 보람된 일도 많았고 아쉬웠던 일도 많았다. 지역민 기대에 미치지 못한 부분도 있어 아쉬움으로 남는다. ‘황매산 철쭉 군락지 정비사업’을 제안해 황매산 철쭉 군락지를 전국 최대 규모의 철쭉 군락지로 조성, ‘황매산 철쭉제’를 군 단위 행사로 승격시키고 합천군과 공동으로 행사를 추진해 전국적인 행사로 만들었다.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산청문화원을 현대식으로 신축 건립을 지원, 문화예술인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산청읍 진입도로와 군청 앞 사거리 도로를 확장, 개선해 대형차 통행과 운전자 불편사항을 없앴다. 읍ㆍ면 지역 소재지를 중심으로 농촌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단성면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을 추진, 단성문화공원을 조성해 지역민에게 휴식과 문화활동 공간을 제공했다.”

 - 남은 임기 동안 군의회 운영 계획은.

 “임기가 1년도 채 남지 않았다. 군민을 대표하는 대의기관으로써 행정사무 감사와 군정 질문, 상임위원회 활동 등을 통해 정책 대안을 찾아 바람직한 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데 역점을 두겠다. 특히,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전개하고 의원발의 조례나 도정질문, 5분 자유발언 등 수준 높은 의정활동을 통해 군민에게 신뢰와 믿음을 얻는 데 소홀함이 없도록 할 것이다. 소통과 화합을 통한 군민 삶의 질 향상과 복리 증진에 역점을 두고 군민과 눈높이를 맞추고 소통을 통해 군민의 참뜻과 바람을 의정에 담아낼 수 있도록 온 힘을 다겠다. 새로운 목표보다 현재 추진되는 현안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는 데 전력하고 동료 의원들 역량을 모아 군민을 최우선으로 하는 의정활동 분위기 조성에도 힘쓰겠다.”

 - 군민에게 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먼저 군의회가 군민 기대에 부응하고 제 역할을 다 하도록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군의회는 말 그대로 군민의 대표기관으로 주민과 함께 호흡하고 평가받아야 한다. 군의회는 집행기관에 대해 주민대표ㆍ자치입법ㆍ행정감시 기능 등의 역할을 기본적으로 하고 있어 무엇보다 군민 참여가 중요하다. 이러한 기능들이 제 기능을 다하는지 의정활동에 대한 군민의 끊임없는 격려와 질책, 군정발전을 위한 좋은 제안을 기대한다. 우리 군의회는 지역발전과 군민 복리 증진에 역점을 두고 군민이 잘살고 살고 싶어하는 군이 되도록 열과 성을 다해 의정활동을 펼칠 것 약속한다. 기대해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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