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17:31 (목)
자연 관찰하며 자기주도 탐구 능력 키우죠
자연 관찰하며 자기주도 탐구 능력 키우죠
  • 이대근 기자
  • 승인 2017.09.21 23: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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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학생 자연탐구대회 마산제일여중 최우수상
▲ 제25회 한국학생과학탐구올림픽 자연관찰탐구대회에서 마산제일여자중 1학년 변소영ㆍ이승주 학생(지도교사 박미숙)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경남과학교육원이 제25회 한국학생과학탐구올림픽 자연관찰탐구대회에서 영광의 최우수상을 수상, 경남 과학교육의 위상을 높였다.

 21일 경남도과학교육원에 따르면 지난 2일 서울 선유도 공원에서 열린 제25회 한국학생과학탐구올림픽 자연관찰탐구대회에 참가한 경남팀이 영예의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은상 2팀, 장려상 3팀이 수상하는 등 전국 최고의 성과를 거뒀다.

 이번 대회에서 최우수상은 마산제일여자중학교 1학년 변소영ㆍ이승주 학생(지도교사 박미숙)이 차지했다.

 자연관찰탐구대회는 자연 현상과 사물의 관찰을 통해 자연의 이치를 이해하고, 자연에 대한 흥미와 호기심을 가지게 해 자기 주도적인 탐구 능력을 신장시키기 위한 것이다.

 또 과학적 문제해결을 위한 의사소통 과정을 통해 미래세대가 필요로 하는 핵심역량을 함양하기 위해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교육단체총연합회에서 주관하며 초등학교 5학년과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2인 1팀으로 참가한다.

 올해에는 전국 17개 시ㆍ도 예선을 거쳐 초등학교 48개팀, 중학교 48개팀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경남과학교육원은 경남 대회에서 선발된 초등학교 3개팀, 중학교 3개팀을 대상으로 전국대회 대비 특강과 한여름의 뜨거운 태양아래서 필드 조사까지 실시하면서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김동환 원장은 “경남과학교육원의 맞춤형 지도와 학생 및 지도교사들의 열정적인 탐구와 뒷받침으로 최고의 성과를 거뒀다”면서 “앞으로도 경남과학교육원은 기초과학교육의 활성화 및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과학교육원은 지난 19일 오후 4시부터 오후 11시까지 함안 군북중학교 운동장 및 강당에서 천체관측교육을 실시했다.

 21일은 대산초등학교에서 운영했다. 22일은 유원초등학교에서 9월 이동과학탐구교실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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