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신양이 SBS TV 예능 `내 방 안내서`에 출연한다.
SBS는 "박신양이 두달여 장고 끝에 `내 방 안내서`의 마지막 촬영 주인공으로 합류, 다음 달 1일 스페인 바르셀로나로 떠난다"고 19일 밝혔다.
앞서 체조요정 손연재와 개그우먼 박나래, 혜민스님이 촬영을 시작한 `내 방 안내서`는 국내의 유명인이 외국의 유명인과 닷새간 방(혹은 집)을 바꿔 살아보며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프로젝트다. 다음 달 초 추석 연휴에 방송을 시작한다.
박신양은 스페인 여성 설치 미술가 프란세스카 로피스와 방을 바꿔 살아본다. 60대의 프란세스카 로피스는 회화, 사진, 영화제작, 비디오 아트 전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박신양은 "사실 많이 망설였지만, 이런 기회가 내게 언제 또 오겠나 싶었다. 그래서, 어렵지만 출연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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