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8 19:39 (목)
김해 합창 미래를 듣는다
김해 합창 미래를 듣는다
  • 허균 기자
  • 승인 2017.09.18 22: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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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합창단 5곳 참여 가요ㆍ동요 등 13곡 선봬
 김해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오는 22일 오후 7시 30분 김해문화의전당 마루홀에서 김해소년소녀합창 페스티벌을 연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김해시립소년소녀합창단, 신명초등학교 신명합창단, 신어초등학교 합창단, 김해여자중학교 아젤리아합창단, 김해월산중학교 월산WSC합창단, 총 5개 합창단이 참여해 멋진 화음을 뽐낸다.

 김해 합창의 미래를 엿볼 수 있는 이번 무대는 각기 자신만의 색깔로 다양하게 활동하고 있는 소년소녀 합창단의 재능 있는 모습을 한 곳에서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5개 팀은 각각의 색깔을 드러내는 동요, 가요와 민요 등 13곡을 부른다.

 먼저 김해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김철수 지휘자의 지휘 아래 경건하면서도 섬세한 선율의 `Stand together`, `Give us hope`를 맑고 투명한 소년소녀합창단원들의 목소리로 들려줄 예정이다.

 이어 신명합창단이 `아름다운 나라`, `무지개빛 하모니`를 신어초등학교 합창단이 `어느 산골소년의 사랑 이야기`, `나무의 노래`를 부르며 맑고 순수한 감동을 전한다.

 네 번째 무대는 아젤리아합창단이 부르는 `거위의 꿈`, `크레센도`로 꾸며진다. 이어 월산WSC가 `가시리`, `우리들은 열다섯`을 선보이며 아름다운 합창의 하모니를 전해준다.

 특히 김해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안무를 더한 `꽃잎에 물들다`와 민요 `날좀 보소`가 특별 무대로 마련됐다. 마지막 무대는 5개 합창 단원이 `아리랑`을 부르며 다 함께 꾸민다.

 공연 티켓은 김해문화의전당 인터넷 홈페이지 인터넷 또는 현장 구매 가능하며 성인 3천원, 5세 이상부터 고등학생까지는 1천원으로 관람할 수 있다. 기타 공연예약 및 문의사항은 시립소년소녀합창단 단무장(010-2849-981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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