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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최대’ 대동일반산단 조성 가속도
‘경남 최대’ 대동일반산단 조성 가속도
  • 박세진 기자
  • 승인 2017.09.17 22: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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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완공시기 최대한 당겨 감평 사전조사 중 내년 보상
 김해시가 경남 최대 일반산업단지가 될 대동첨단산업단지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17일 시에 따르면 부지 감정평가를 위한 사전조사 중이다. 이에 따라 지난 6월 사업계획 최종 승인 고시 당시 발표했던 보상시기보다 한달 정도 더 앞당겨질 전망이다.

 시는 다음 달 보상계획 공고, 12월 감정평가, 내년 3월부터 보상에 들어갈 계획이다.

 10년을 끌어온 대동일반산단 조성사업이 마침내 본궤도에 오르게 되는 셈이다.

 대동일반산단은 그동안 4차례에 걸친 중앙도시계획심의를 통해 그린벨트를 해제했다.

 지난해 12월 산업단지계획 승인 신청 후 65개 관련 기관과 부서 협의를 통해 경남도 지방산업단지 심의를 완료했다.

 지난 2015년 3월 김해시ㆍ김해도시개발공사 등 공공부문 51%, SK건설ㆍ부산강서산단ㆍ부산신항협동조합 등 7개 민간부문 49% 출자로 특수목적법인(SPC)인 김해대동첨단산업단지(주)가 설립됐다.

 시는 애초 일정보다 2개월 정도 앞당겨진 지난 6월 말 대동산단 계획을 최종 승인 고시했다.

 이처럼 시가 산단 조성을 서두르는 것은 그동안 그린벨트 해제에 너무 많은 시간을 허비했고 또 실수요기업들의 산업용지 조기공급 요청까지 있어서다.

 또 국정 제1과제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대형 산업단지 조성에 따른 기업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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