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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공동체와 미래교육 혁신·행복교육지구 방향을 찾다
교육공동체와 미래교육 혁신·행복교육지구 방향을 찾다
  • 경남교육청
  • 승인 2017.09.17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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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제3차 교육감과 함께하는 원탁 대토론회 개최…14일
4차 산업혁명 시대 대비‧김해행복교육지구 안착 위한 의견 쏟아져
▲ 경남도교육청은 지난 14일 오후 2시, 김해 아이스퀘어호텔에서 『우리가 꿈꾸는 미래교육 혁신, 마을교육공동체!』라는 주제로 ‘2017년 제3차 교육감과 함께하는 원탁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경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14일 오후 2시, 김해 아이스퀘어호텔에서 『우리가 꿈꾸는 미래교육 혁신, 마을교육공동체!』라는 주제로 ‘2017년 제3차 교육감과 함께하는 원탁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지역민, 지역사회 마을교사, 학부모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날 토론회에서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하고 김해행복교육지구의 안착을 위해 ‘미래교육 혁신을 위한 학교와 지역사회의 역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마을교육공동체 조성 방안’에 대해서 교육공동체의 다양한 의견이 쏟아졌다.

참석자들은 1부에서 ‘미래교육을 여는 현시점에서 학교와 지역사회의 역할은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현재 당면한 교육 현안과 아이들이 행복한 삶을 살아가기 위한 교육공동체의 역할을 토론했다.

학생 수가 급격히 줄어드는 인구절벽 시대의 초․중등 교육 예산 현안, 현재 미래교육을 위한 혁신이 이뤄지지 않는 이유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또한, 미래교육 혁신 방안을 모색해 급격히 변하는 직업 세계, 가치관의 변화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학교와 지역사회의 역할에 관해 토론했다. 특히, 학생 자치활동 활성화를 통한 자율성과 책임감을 갖춘 민주시민 교육의 중요성은 참석자 대부분이 공감했다.

2부에서는 ‘현시점에서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과제는 무엇일까요?’라는 주제로 2018년에 확대 운영하는 경남 형 마을교육공동체, 행복교육지구 활성화 방안을 토론했다.

참석자들은 마을교육공동체가 갖는 궁극적인 목적으로 ‘학생들이 행복한 삶을 위한 과정으로서의 삶을 위한 과정’이라는 결론을 도출했다.

이 밖에 마을교육공동체가 만들어지는 과정에서 대두된 걸림돌에는 ‘경험이 적고 예산 등 지원이 약하다.’라는 의견이 많아 홍보 및 마을교사 연수, 적극적인 예산 지원 등의 의견이 제시됐다.

박종훈 교육감은 “아이들의 삶을 기반으로 한 지역사회가 가장 멋진 학교이다. 오늘 토론회가 미래사회를 준비하는 학교와 지역사회의 역할 정립과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아이디어를 얻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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