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12월 13일까지 4회 운영…도교육청 공감홀
교육일 1개월전부터 홈페이지 통해 강좌별 150명씩 선착순 모집
교육일 1개월전부터 홈페이지 통해 강좌별 150명씩 선착순 모집
경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14일부터 12월 14일까지 매월 둘째 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도내 학부모를 대상으로 도교육청 공감홀에서 “2017년 하반기 경남학부모 자녀사랑 목요아카데미”를 실시한다.
첫날인 14일 목요아카데미는 이윤정(한국비폭력대화센터 부대표) 강사의 ‘기린부모로 살아가기’, ▲10월 12일은 조진표(와이즈멘토 대표) 강사의 ‘학부모가 알아야 할 미래의 진로·직업세계’이다.
또 11월 16일은 경남교육청 제2청사에서 김서현(마산YMCA 부장) 강사의 ‘가정으로부터의 민주시민교육’, ▲12월 14일 임성미(리딩웰 대표) 강사의 ‘우리 아이 살아갈 힘, 인문독서’ 등으로 각 분야 전문가의 특강으로 이뤄진다.
신청은 교육일 1개월 전부터 경남학부모지원센터 홈페이지(www.gne.go.kr/parents)를 통해 강좌별 150명씩 선착순 모집하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알 수 있다.
14일 9월 아카데미에서 이윤정 부대표는 비폭력 대화는 우리 마음 안의 폭력을 가라앉히고 우리의 아름다운 본성인 자연스러운 연민이 우러나는 방식으로 다른 사람들과 관계를 맺는 등 기린(비폭력대화의 상징) 부모로 살아가기 위한 아름다운 소통을 얘기했다.
특히, 비폭력 대화의 2가지 요소로 ‘진솔하게 표현하기’, ‘공감으로 듣기’를 강조했으며, 비폭력 대화의 관찰/느낌/욕구/부탁의 4단계를 강조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학교교육은 교직원, 학생, 학부모, 나아가 지역주민이 소통·협력해야 한다”면서 “학부모들의 경남교육에 대한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리며 학부모들이 자녀의 소질과 적성에 맞는 교육을 하는 데 도움이 되는 다양한 강좌 개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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