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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 가리비 수산물축제 홍보 탄력
군ㆍ무학 업무협약 라벨 소주 500만병 생산
2017년 09월 14일 (목)
이대형 기자 565631@hanmail.net
   
▲ 고성군은 14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이향래 군수 권한대행, 강민철 ㈜무학 대표이사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고성군이 야심 차게 준비하고 있는 ‘2017 고성 가리비 수산물축제’가 홍보에 탄력을 받고 있다.

 군은 14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이향래 군수 권한대행, 강민철 ㈜무학 대표이사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고성 가리비 수산물축제’의 공동마케팅을 추진해 지역향토문화 축제 활성화와 관광자원 홍보지원에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무학은 효과적인 홍보 지원을 위해 이달 중순부터 ‘2017 고성 가리비 수산물축제’ 홍보 라벨이 부착된 제품(소주) 500만 병을 생산하기로 했다.

 이향래 군수 권한대행은 “이번 협약으로 자란만 청정지역에서 생산되는 고성군 수산물과 ㈜무학의 맑고 깨끗한 이미지가 서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을 기대한다”며 “고성 가리비 수산물축제가 경남의 대표 먹거리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강민철 대표이사는 “고성 출신인 창업주 최위성 명예회장이 평소 애향심이 높아 그동안 고향의 문화관광 행사 지원 및 홍보에 많은 기여를 해왔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고성군과 보다 더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2017 고성 가리비 수산물축제’는 다음 달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고성읍 수남리 백세공원 일원에서 진행된다.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가 있는 종합 관광축제로 주요 특산물인 가리비, 굴, 미더덕, 새우, 생선회 등 다양한 시식행사와 먹거리가 준비된다.

 또한, 행사장 주변에는 남산공원, 해지개다리, 오토캠핑장 등 관광명소가 자리 잡고 있어 많은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기대한다.

 지역 대표 특산물로 자리 잡은 고성군 가리비 양식 면적은 130㏊, 총생산량 4천500t, 판매금액 225억 원으로 해마다 양식면적이 증가하는 추세다.

 군은 축제를 통해 미 식품의약국(FDA)이 지정한 고성의 청정해역에서 생산되는 수산물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동시에 고성군 수산물의 브랜드가치를 상승시킬 것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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