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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극장관객 3개월 연속 감소세
한국영화 점유율 71% 반등 외국영화 8월 관객수 감소
2017년 09월 12일 (화)
연합뉴스 7618700@kndaily.com
   
▲ 여름 성수기 극장관객이 3개월 연속 감소세를 벗어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름 성수기 극장관객이 3개월 연속 감소세를 벗어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영화진흥위원회가 내놓은 `8월 한국영화산업 결산`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극장을 찾은 관객 수는 총 2천988만 명, 매출액은 2천339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0.2%(6만 명), 1.5%(37억 원) 각각 감소했다.

 전국 극장관객 수는 지난 6월 11.2%, 7월 18.6% 각각 줄어든 데 이어 지난달에도 감소세를 벗어나지 못했다.

 `택시운전사`를 비롯한 한국영화 대작의 흥행으로 한국영화 관객이 늘면서 지난 7월 32.1%에 머물렀던 한국영화 점유율은 지난달 71.5%로 치솟았다.

 지난달 한국영화 관객 수와 극장 매출액은 각각 2천138만 명, 1천678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4.0%, 3.0% 늘었고, 외국영화 관객 수와 극장 매출액은 각각 850만 명, 661억 원으로 9.5%, 11.4% 감소했다.

 지난달 흥행작 목록을 보면 `택시운전사`(1천154만 명), `청년경찰`(507만 명), `군함도`(204만 명)가 1~3위를 휩쓰는 등 한국영화 5편이 상위 10위권 내에 들었다.

 외국영화 중에서는 `혹성탈출: 종의 전쟁`(4위), `애나벨: 인형의 주인`(5위) 등이 이름을 올렸다.

 다양성 영화 중에서는 애니메이션 `빅풋 주니어`(30만 3천명)가 1위를 차지했고, `파리로 가는 길`(10만 3천명)이 2위에 올랐다.

 배급사별로는 `택시운전사`를 배급한 쇼박스가 관객 수 1천154만 명, 관객 점유율 38.6%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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