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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정초, 작은 동전으로 큰 희망 만들다
화정초, 작은 동전으로 큰 희망 만들다
  • 교육팀
  • 승인 2017.09.07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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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정초등학교(교장 최선호)는 지난 6일 “사랑의 빵 동전 모으기 캠페인”에 참여하여 학생들이 방학동안 모은‘사랑의 빵 저금통’을 월드비전에 전달했다.
 화정초등학교(교장 최선호)는 지난 6일 “사랑의 빵 동전 모으기 캠페인”에 참여하여 학생들이 방학동안 모은‘사랑의 빵 저금통’을 월드비전에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사랑의 빵’이란 작은 동전을 모아 큰 사랑을 만들어서 도움이 필요한 지역과 아동들이 생명을 살리는 저금통 후원방법이다.

 화정초 학생들은 지난 7월 ‘사랑의 빵 캠페인’의 목적과 의미에 대한 설명을 듣고 아동 한명 당 1개의 저금통을 나누어 받았다. 그리고 여름방학동안 자신의 용돈을 조금씩 아껴서 만든 동전을 차곡차곡 모아서 통통해진 저금통을 학교를 통해 월드비전에 전달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47박스(941개, 전교생 1311명 중 941명 참여, 참여율 83.2%) 분량의 저금통은 경남도내 난치병 학우와 저소득 가정의 아동과 청소년의 교복비와 장학금 지원사업과 또, 네팔 학교 건립 사업 등에 사용된다.

 전교어린이회 김시현 회장은 "이번 캠페인 참여를 통해 작은 동전이라도 여러 사람이 모으면 이웃에게 희망을 전달할 수 있는 큰 힘이 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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