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 소득창출 앞장”
함안군은 지역 내 대표 생산자 단체인 함안수박생산자협의회(대표 김행열)가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제23회 세계농업기술상 협동영농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함안수박생산자협의회는 함안수박축제행사 추진을 통한 함안수박 경쟁력 제고와 함께 칼라수박 등 새로운 소득작목 육성에 군과 함께 노력, 함안수박이 전국적인 대표 주산지로 성장하는데 기여하며 농업인 소득창출에 앞장선 점 등을 인정받았다.
또한 지난해 군의 수박산업특구 지정에 앞장선 점, 함안수박생산자협의회를 시작으로 전국단위 수박생산자연합회가 결성돼 농가들의 활발한 교류가 진행돼 온 점 등도 높이 평가받았다.
한편, 올해로 23회째를 맞은 ‘세계농업기술상’은 지난 1995년부터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선진 농업인과 농업인단체, 행정기관을 선발해 시상하며 농촌진흥청 등이 주관하고 농림축산식품부 등이 후원하는 영예로운 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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