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06:23 (금)
글로벌 감각 키워 취업역량 높인다
글로벌 감각 키워 취업역량 높인다
  • 박성렬 기자
  • 승인 2017.09.05 18: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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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대, 17명 중국 파견
▲ 중국으로 출국하는 학생들이 공항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남도립남해대학(총장 홍덕수) 국제어학원(원장 문홍태)은 교육부가 지원하는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사업’과 경남도에서 지원하는 ‘청년해외인턴사업’ 및 중국파견 교환학생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17명의 학생을 중국 칭다오로 파견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중국으로 파견되는 인원은 글로벌 현장학습 9명, 청년해외인턴사업 3명, 교환학생 5명으로 총 17명이다.

 이들은 우호교류대학인 중국 청도빈해대학에서 8주간 언어와 문화 등을 익히는 현지적응교육을 이수하고 현지 5성급 호텔인 쉐라톤 호텔, 르 메리디언 호텔, 국돈호텔과 해지촌내집유한공사에서 8주간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현장실습을 받게 된다.

 특히 지난달 22일, 홍덕수 총장은 대만, 중국 지역의 주요 산업체와 호텔들과 협약을 통해 재학생이 글로벌현장학습과 경남도 청년해외인턴 사업을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기반을 조성하는 등 대학 및 도내 청년의 실업 해소에 적극 나서고 있다.

 그 결과 싱가포르 YMCA 호텔에 1명, The Wine Company Pte Ltd에 1명 등 2명의 학생이 해외취업에 성공하는 등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이 향상되고 있다.

 홍덕수 총장은 “16주 정도의 짧은 교육과정이지만 중국에서 글로벌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현지교육과 현장실습 과정을 잘 수행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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