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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초ㆍ중학생 대상 가야유적지 탐방 모집
김해, 초ㆍ중학생 대상 가야유적지 탐방 모집
  • 허균 기자
  • 승인 2017.09.03 21: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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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야유적지를 눈으로 보고, 느끼며 우리 역사에 관심을 갖게할 가야문화유적지 탐방이 다음 달 말까지 운영된다.

 3일 김해시에 따르면 지역 내 초ㆍ중학생을 대상으로 김해 가야문화 유적지를 문화관광해설사와 동행해 직접 체험하는 `가야문화유적지 탐방`이 진행한다.

 지난 1996년부터 시행된 유적지 탐방에 올해에는 지역 내 초ㆍ중학생 총 99개팀(2천740명)이 참가신청을 냈다.

 이에 시는 회당 25~40명으로 구성된 팀이 하루 2회에 걸쳐 탐방할 수 있도록 했다. 수로왕릉과 수로왕비릉, 봉황동유적, 구지봉, 김해향교, 대성동고분박물관, 율하유적공원, 클레이아크미술관, 국립김해박물관, 김해가야테마파크, 봉하마을, 기후변화홍보체험관, 맑은물순환센터, 화포천습지생태공원 등 가야문화유적 뿐만 아니라 지역 내 주요 학습관과 연계해 운영하고 있다.

 김해시 관계자는 "문화관광해설사가 동행해 가야문화유적지를 소개하며 고장의 우수한 가야의 역사 및 문화유산의 가치를 학생 눈높이에 맞춘 해설로 학생들의 이해를 돕는다"며 "이번 탐방은 가야 유적지를 찾아 직접 눈으로 보고 문화재와 얽힌 역사와 전설을 들을 수 있어 우리역사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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