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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학교 자유학기제 내실화
특수학교 자유학기제 내실화
  • 김명일 기자
  • 승인 2017.08.31 21: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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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역별 연합컨설팅 4개교 교사 21명 참석
 경남교육청은 지난 29~31일 경남혜림학교와 통영잠포학교에서 2017학년도 특수학교 자유학기제를 시행하는 도내 7개 특수학교의 권역별 연합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합컨설팅은 자유학기제 연구학교 담당자, 특수교육 교육과정과 일반학교 자유학기제 전문가 등 18명으로 구성한 특수학교 자유학기제 컨설턴트가 참여해 특수학교 자유학기제 운영 방안을 컨설팅한다.

 이들은 특수학교 자유학기제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7월 역량 강화 연수를 수료했다.

 지난 29일 경남혜림학교에서 진행한 컨설팅에는 경남혜림학교, 경남은광학교, 김해은혜학교, 창원동백학교 등 동부권 4개 특수학교 교감, 자유학기제 담당자, 담임교사 등 21명이 참석해 교육과정 재구성, 중증장애 학생 참여 방안, 체험처 확보 등 현장의 어려움에 대해 컨설턴트와 다양한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도교육청 학생생활과 특수교육담당 장학관은 “특수학교 자유학기제 컨설팅은 일반학교 자유학기제가 운영 초반에 겪었던 시행착오를 줄이고 특수학교의 수업을 개선하는 방향으로 나아가는 디딤돌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자유학기제 운영의 내실화를 당부했다.

 한편, 31일 서부권역 컨설팅은 통영잠포학교에서 열렸으며 통영잠포학교를 비롯해 진주혜광학교, 거제애광학교 등 3개 학교가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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