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04:16 (금)
김해 민속놀이 큰 판 선다
김해 민속놀이 큰 판 선다
  • 허균 기자
  • 승인 2017.08.24 18: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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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민속예술축제 34개팀 2천500여명
 1958년 제1회 한국민속예술축제가 열린 이래, 올해로 58회째를 맞는 `한국민속예술축제 및 제24회 전국청소년 민속예술제`가 다음 달 20일 김해시 수릉원 일원에서 열린다.

 전국 시ㆍ도 대표로 34개팀 2천500여 명이 참가해 지역 전통 민속놀이 경연을 펼친다.

 한국민속예술축제의 성공적인 개최와 축제의 서막을 알리는 축하공연은 다음 달 2일 서울 돈암동 소재 KB청소년 하늘극장에서 경남도 오광대의 주역인 김해오광대, 통영오광대, 고성 오광대, 진주솟대쟁이패, 김해농악보존회, 장유유하걸궁치기본존회 등이 한자리에 모여 `오광대`라는 제목으로 경남도 민속예술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사전공연에는 개최지인 경남도와 김해시의 민속예술 홍보와 김해의 민속예술 공연이 선보인다.

 김해오광대 탈고사, 가야무, 성주 굿풀이, 김해농악, 소고농사짓기놀이, 통영오광대 문둥춤, 고성오광대 말뚝춤 등이다.

 박경숙 김해시 문화예술과장은 "전국의 민속예술의 발굴ㆍ보존ㆍ전승과 지속적인 전통문화융성을 위해 개최되는 전국 최대 규모의 중요한 축제이니 만큼 사전 행사 홍보와 철저한 행사준비를 하고 있다"며 "가야왕도 김해의 홍보효과는 물론, 관광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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