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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80 포크송 들으며 추억여행 떠났죠
7080 포크송 들으며 추억여행 떠났죠
  • 박명권 기자
  • 승인 2017.08.22 18: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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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솔통기타’ 동호회 사천ㆍ진주지역 공연
▲ ‘새솔통기타’가 사천ㆍ진주지역 주민들을 위해 ‘7080 포크송’ 공연을 펼쳤다.
 ‘새솔통기타’가 사천ㆍ진주지역 주민들을 위해 ‘7080 포크송’ 공연을 펼쳤다.

 ‘새솔통기타와 함께하는 여름날의 추억’ 야외공연은 지난 20일 진주시 정촌면 강주연못에서 비가 내리는 중에도 80여 명이 참석, 통기타의 매력에 푹 빠졌다.

 1ㆍ2부 행사로 진행된 이 날 공연은 1부 새솔 회원과 객원 연주자 배정식(봉고), 차유림(멜로디언) 등과 함께 ‘젊은 연인들, 부르지 마, 여름, 골목길 1ㆍ2, 쓸쓸한연가’ 등 주옥같은 포크송을 연주했다.

 2부 새솔 회원들이 2개 조로 나눠 ‘바다의 여인, 세상모르고 살았노라, 내가, 그대 먼 곳에, 사랑하는 마음, 푸른시절’ 등 다양한 곡을 선보였다.

 또한 찬조공연으로 사천의 통기타 가수 박재민이 ‘잃어버린 우산, 여인, 할아버지와 수박’을 색소폰 연주자 조장호ㆍ박순화가 ‘보랏빛 엽서, 님의 향기, 뿐이고, 연인’ 등을 연주해 공연의 풍성함을 더했다.

 새솔은 사천ㆍ진주지역 40~60대 18명으로 구성된 통기타 동호회로 지난 2015년 3월 ‘울림통기타’로 발족했다.

 출범 첫해 8월 사천시 사남면 초전공원에서, 같은 해 10월 사천읍 수양공원에서 정기공연을 가지는 등 꾸준한 활동을 해왔다.

 한편, 지난해 9월 ‘새솔통기타’로 명칭을 바꾸고, 회원을 보강하면서 성공적으로 변신, 여름 여행을 주민들과 함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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