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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FF 한국영화회고전 신성일 출연 8편 상영
BIFF 한국영화회고전 신성일 출연 8편 상영
  • 연합뉴스
  • 승인 2017.08.22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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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한국영화회고전의 주인공에 스타의 전설 신성일 씨가 선정됐다.

 BIFF 사무국은 올해 한국영화회고전 주인공으로 배우 신성일을 선정하고 그가 출연한 대표 작품 8편을 상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신성일은 지난 1960년 신상옥 감독의 `로맨스 빠빠`로 데뷔한 뒤 지금까지 500편이 넘는 영화의 주연을 맡았다. 1960년대 최고의 청춘스타로 인기를 누렸고 2000년대까지 작품 활동을 계속한 보기 드문 배우다.

 박찬욱 감독은 신성일에 대해 "신성일을 이해하지 않고는 한국 영화사는 물론 한국 현대 문화사 자체를 파악할 수 없다"고 말한 적이 있다.

 `맨발의 청춘`(지난 1964ㆍ사진), `떠날 때는 말 없이`(1964), `위험한 청춘`(1966), `불타는 청춘`(1966) 등 수많은 청춘영화가 그를 최고의 스타로 만들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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