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이재철 병원장 권병석ㆍ지정도 받아
합천군은 제14회 합천군민의 장 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산업ㆍ경제부문, 교육ㆍ문화ㆍ체육, 공익ㆍ애향 부문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합천군민의 장은 군민의 복지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에 큰 공헌을 한 자에 대해 매년 군민의 날 행사 시 합천군민의 이름으로 수여하는 상이다.
산업ㆍ경제 부문 이재철 병원장(81)은 합천고려병원과 삼성합천병원을 설립해 군민 건강증진 및 지역주민 고용창출에 기여했으며, 합천군 제1회 ‘아너소사이어티’ 가입으로 지역사회 나눔을 몸소 실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교육ㆍ문화ㆍ체육 부문 권병석 前 문화원장(85)은 합천향교 전교, 합천문화원장, 대야문화제전위원장 역임 시 전통문화 교육의 장 마련 및 향토문화 창달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공익ㆍ애향 부문 지정도 한우리건설 대표(64)는 재구합천군 향우회장, 고향발전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는 등 20여 년간 변함없는 고향 사랑으로 고향 선ㆍ후배와 재외향우 간의 우호증진과 소통의 가교역할을 수행한 것으로 평가됐다.
저작권자 © 경남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