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20:23 (금)
함안교육청, 갤러리 됐어요
함안교육청, 갤러리 됐어요
  • 음옥배 기자
  • 승인 2017.08.17 18: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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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 서각 작품 전시
▲ 함안교육지원청은 연중기획으로 교육지원청 1층, 2층 복도를 이용하여 미술작품을 기획 및 전시한다.
 함안교육지원청(교육장 최둘숙)은 연중기획으로 교육지원청 1층, 2층 복도를 이용해 미술작품을 기획 및 전시한다.

 올해 첫 행사로 지역 내 예곡초등학교 선생님들의 서각 작품 20여 점을 전시해 교육청을 찾는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았다.

 관람객들은 교육청에서 “삶의 여유를 느낄 수 있는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참신하고도 좋은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 4월, 5월에 걸쳐 지역 내 4개 초등학교(아라초, 군북초, 가야초, 외암초) 학생들의 다양한 작품을 전시했고, 6월, 7월은 가야초등학교 학생작품 40여 점을 전시해 평소 학생들의 순수하고 친근한 느낌의 작품들이 교육청을 찾는 다양한 관람객들로부터 많은 관심과 격려를 받았다.

 이달 현재 갤러리 이름 공모전을 통해 지어진 ‘갤러리 재미새미’ 오픈식과 함께 상반기에 걸쳐 활동한 내용을 중심으로 함안교육지원청 사진전이 열리고 있다.

 갤러리를 기획한 최둘숙 교육장은 행정업무를 하는 교육청에 예술 작품을 전시해 누구나 편안하게 찾을 수 있는 공간으로 기억되고, 직원들 또한 여유를 가질 수 있는 계기를 만들자고 의미를 부여했다.

 최둘숙 교육장은 “작품 전시의 영역을 넓혀 지역 군민까지 확대하는 한편, 모든 사람들이 부담 없이 찾아와 어울릴 수 있는 친근한 공간으로 거듭나 교육청이 행정 업무만 하는 곳이 아니라 지역민과 소통하는 소통의 장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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