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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統 육성 ‘허공’ 들어볼래요
26일 봉하음악회 대통령 묘역 개방
2017년 08월 10일 (목)
김용구 기자 humaxim@kndaily.com
   
▲ 봉하음악회가 오는 26일 봉하마을에서 열린다.
 노무현 전 대통령이 육성으로 부른 가수 조용필의 노래 ‘허공’이 김해 봉하마을에서 처음 공개된다.

 노무현재단은 노 전 대통령 탄생 71주년과 봉하 친환경 생태농업 10년을 맞아 오는 26일 오후 6시 30분 김해 봉하마을에서 ‘그 사람, 노무현’을 기억하는 봉하음악회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봉하음악회는 지난 2010년 작은 음악회로 처음 시작해 해마다 노 전 대통령 양력 생일인 9월 1일에 즈음해 개최해 올해로 8회째를 맞는다.

 음악회는 노 전 대통령 고향인 봉하마을 대통령 묘역 옆 생태문화공원에서 진행된다.

 이날 음악회에는 가수 안치환과 자유, 조PD, 데이브레이크를 비롯해 대한민국 대표 작곡가 김형석, 노무현밴드 등이 무대에 오른다.

 이해찬 노무현재단 이사장, 안희정 충남도지사, 방송인 김미화가 참여해 ‘그 사람, 노무현’을 이야기하는 토크 콘서트도 열린다.

 특히 이날 음악회에서는 지난 2004년 노 전 대통령이 직접 불렀던 가요 ‘허공’과 ‘부산 갈매기’를 육성으로 들을 수 있다.

 음악회는 인터넷으로 생중계되며 당일 본산공단에서 봉하마을 간 무료 셔틀버스가 운행된다.

 대통령묘역과 추모의집은 이날 오후 10시까지 개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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