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1 00:32 (일)
한국당, 분야ㆍ지역별 특보 25명
한국당, 분야ㆍ지역별 특보 25명
  • 서울 이대형 기자
  • 승인 2017.08.10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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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무, 윤한홍 의원 경남, 강석진 임명
 자유한국당은 10일 내년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당의 정책 홍보와 지역별 소통 강화를 위해 특별보좌관 25명과 부대변인 56명을 임명했다.

 전희경 대변인은 이날 최고위원회의 후 브리핑을 통해 “대표 자문기관 및 보좌기관 및 보좌기관 규정 제8조 2항에 따라 특별보좌관 25명이 선임됐다”고 밝혔다.

 전 대변인은 또 “당의 입이 돼서 적극적으로 당의 정책과 노선을 활발하게 소개하기 위해서 56명의 부대변인을 임명했다”며 “젊고 참신한 청년들을 대거 영입해 적극적인 활동이 기대된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임명된 특별보좌관은 정무특보에 홍 대표의 측근인 윤한홍 의원이 맡았다.

 공보특보는 홍 대표의 대선후보 캠프에서 함께 일했던 강남훈 전 공보특보와 정장수 전 비서실장이 임명됐다.

 이와 함께 △방송 박영문 △경제 김종석, 나성린, 김상훈 △사회 심재득 △농업 하영제 △통일외교 제성호 △여성 이재인 특보가 임명됐다.

 전국 16개 시도 지역 특보에는 △서울 김성태 △부산 윤상직 △대구 곽대훈 △인천 정유섭 △광주 박삼용 △울산 이채익 △경기 송석준 △강원 김기선 △충북 권석창 △전북 전희재 △전남 권애영 △경북 김정재 △경남 강석진 △제주 강지용 등으로 구성됐다.

 정치권에서는 이번 특보단 구성을 내년 지방선거에 대비한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홍 대표가 특보들을 통해 각 지역의 현안을 직접 파악한 뒤 그에 맞는 전략을 세우겠다는 의도로 풀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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