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 와이파이 구축 동의보감촌ㆍ예담촌 등 1.7기가급 60대 설치
산청군이 지역 내 주요 관광지에 공공 와이파이(WiFi)를 구축했다고 1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주요 관광지 공공 와이파이 구축사업이 완료돼 관광객들에게 기가급 무선인터넷을 제공한다.
군은 군민과 산청을 방문하는 관광객의 인터넷 사용 편의 제공을 위해 지난 4월부터 서경방송과 함께 공동투자 방식으로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에 와이파이망이 구축된 곳은 ‘대한민국 힐링 1번지’로 널리 알려진 동의보감촌과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 1호’로 지정된 남사예담촌, 남한 제일의 탁족처로 꼽히는 대원사 계곡이다.
많은 인원이 동시에 접속해도 끊김 없이 인터넷 이용이 가능하도록 품질에 주안점을 두고 주요 관광지 3개소에 1.7기가급 무선인터넷 장치 60대를 집중적으로 설치했다.
군은 나머지 관광지와 군내버스, 버스정류장, 전통시장, 공원 등 지역 곳곳에서 무료로 무선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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