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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행안부 간판개선사업 선정
양산시, 행안부 간판개선사업 선정
  • 임채용 기자
  • 승인 2017.08.10 21: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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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억1천만원 투입 296개 노후 간판 정비
▲ 양산시가 국비를 지원받아 중앙로 상점의 간판을 개선한다.
 양산시는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내년도 간판개선시범공모사업에 중앙로 간판개선사업이 최종 선정돼 국비 2억 500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10일 밝혔다.

 간판개선시범사업은 전국 시ㆍ도에서 자체심사를 거친 시ㆍ군ㆍ구를 대상으로 서류심사, 현지실사, 전문가 평가(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지자체를 선정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8년 선정된 지역은 양산시를 비롯해 전국 20곳이다.

 이에 따라 양산시는 총사업비 4억 1천만 원을 투입해 남부시장 삼거리에서 Soil주유소까지 길이 670m, 건물 66동, 158개 업소, 296개의 노후 간판을 정비하게 된다.

 양산시는 주민의견 수렴을 위한 주민설명회 개최, 추진위원회 구성, 간판가이드라인 마련, 정비시범구역 및 표시방법 고시, 점포주 사업 참여동의서 80% 이상 징구 등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모든 추진 절차를 지난 5월 말에 완료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평가에서 시의 사업추진 의지, 사전 행정절차 이행,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도, 지역경관 개선효과 등이 선정에 결정적 역할을 했으며 간판으로 인한 혼잡한 경관을 개선해 쾌적한 경관 확보 및 침체된 원도심의 상권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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