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11:35 (금)
경남은행, 21년 만 수도권 공략
경남은행, 21년 만 수도권 공략
  • 류한열 기자
  • 승인 2017.08.08 18: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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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점 3곳 동시 개점 서울ㆍ경기 영업력 강화 “고객 만족 실현할 것”
▲ 경남은행은 수도권 지역에 지점 3곳을 동시에 열었다. 사진은 동탄역 지점 개점식.
 BNK경남은행이 21년 만에 서울ㆍ경기 등 수도권지역에 지점 3곳을 개설하고 영업력을 확대한다.

 경남은행은 7일 수도권지역 신도시 상업ㆍ업무지구 3곳에 마곡 지점과 위례신도시ㆍ동탄역 지점을 동시에 열었다.

 금융서비스인프라 확장 구축과 수도권 자금 유치를 위한 도권지역 영업점 개점은 지난 1996년 11월 개점해 1999년 2월 폐점한 잠원동지점 이후 처음이다.

 경남은행은 수도권지역 진출 교두보가 될 3개 지점에서 기대 이상의 결과를 낼 수 있도록 업무공간을 카페(Cafe)가 결합된 복합점포로 꾸몄다.

 마곡지점은 김포공항 서울 방향 대로변인 강서구 공항대로 227 마곡센트럴타워 2층에 자리를 잡았다.

 위례신도시지점은 경남은행 소유 건물인 경기도 성남시 위례광장로 19 아이페리온 2층에 문을 열었다.

 경기도 화성시 동탄대로 495 동탄역리치안 2층에 둥지를 튼 동탄역지점은 동탄역 요지인 중심상가 중앙에 있다.

 마곡ㆍ위례신도시ㆍ동탄역 지점은 영업점장을 포함한 6명의 여수신 금융전문가가 각각 근무한다.

 손교덕 은행장은 “BNK경남은행이 지역에서 쌓은 금융 인프라와 관계형 금융 등 금융노하우를 수도권 지역에서 최대한 활용하겠다”며 “경남ㆍ울산지역민들에게 친근하고 정직하게 다가갔던 것처럼 3개 지점 직원은 재경경남도민과 재경울산시민뿐 아니라 수도권 지역민들에게 행복과 희망을 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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