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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최고장인, 학생들에게 ‘재능기부’
경남 최고장인, 학생들에게 ‘재능기부’
  • 이대형 기자
  • 승인 2017.07.27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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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최고장인회ㆍ김해 수남초 진로교육 지원 협력 협약
▲ 경남도 최고장인회와 김해 수남초등학교는 교육 기부를 통한 진로교육 활성화 지원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기념촬영 하고 있다.
 경남도 최고장인회(회장 이계안)와 김해 수남초등학교(교장 이상롱)는 교육 기부를 통한 진로교육 활성화 지원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계안 회장, 강찬수 부회장, 이수열ㆍ최영옥 사무국장, 박수천 자문 등 경남 최고장인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보유 중인 자산ㆍ전문지식과 기술, 인력 등을 활용해 다양한 교육 기부 및 진로교육 프로그램 개발ㆍ운영에 하게 된다.

 특히 경남도 최고장인회는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경남 최고의 장인들이 가지고 있는 재능과 각 분야의 최고 수준의 기능을 진로교육 특강을 통해 △진로교육 특강 △견학프로그램 및 체험 활동 지원 등 인적ㆍ물적 지원에 적극 나서게 된다.

 또 수남초등학교와 최고장인회(도자기, 전기, 기계, 미용, 공예 등) 회원들은 상호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교육정보의 공유와 교육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교육 기부를 통한 창의적 인재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게 된다.

 협약식에서 이상롱 교장과 이계안 최고장인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교육 기부를 통한 진로교육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 최고장인회는 지난 2008년도에 발족했고 도자기, 금속(재료), 기계, 전기, 조선, 공예(화훼) 등 각 분야의 경남 최고장인 40여 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주로 경남지역 초ㆍ중ㆍ고ㆍ대학에서 재능기부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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