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학 중 22위
경상대학교는 로이터사가 최근 발표한 ‘아시아 최고 혁신대학 2017’에서 아시아 대학 중 74위, 국내 대학 중 22위에 올랐다고 23일 밝혔다.
조사를 진행한 로이터는 톰슨 로이터의 뉴스ㆍ미디어 부문에 속한 세계 최대의 국제 멀티미디어 뉴스 공급자이다.
이 평가의 주요 항목은 각 대학의 기초연구 수준을 가늠할 ‘학술 논문의 수’와 연구성과 보호와 상용화에 대한 기관의 노력을 평가하는 ‘특허 출원 건수’ 등이다.
로이터는 1차로 지난 2009~2014년 ‘Web of Science Core Collection’에서 발표된 논문 수를 기초로 150여 아시아 대학을 1차 후보군으로 도출하고, 1차 후보군에서 동일 기간 동안 50여 개 이상의 발명을 한 대학을 2차 후보군으로 도출하며, 마지막으로 2차 후보군 대학들의 다양한 지표를 분석해 대학의 혁신 역량을 분석하고 평가한다.
로이터는 지난 20일 경상대 대학본부 3층 총장실에서 이상경 총장 등 본부보직자와 클래리베이트 애널리틱스 임원인 김진우 지사장, 박기남 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최고혁신대학 선정 기념패 증정식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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