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캠페인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를 찾아 일상생활 속에서 에너지 절약과 온실가스 절감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 중 하나인 쿨맵시 문화 확산을 위해 현장에서 직원 2천500여 명을 대상으로 개최했다.

　쿨맵시 생활실천 캠페인 슬로건은 첫째, ‘환경을 위한 쿨맵시’로 여름철 건강온도는 26~28℃ 유지, 둘째, ‘건강을 위한 쿨맵시’로 신체온도를 2℃낮추기, 셋째, ‘아름다움을 위한 쿨맵시’로 가볍고 얇은 밝은 옷으로 시원하고 보는 이도 상쾌한 기분을 느끼게 하기위한 것이다.

　경남도는 이 3가지 슬로건과 함께 1인 1t 줄이기 실천서약 등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또 홈페이지, 블로그, SNS를 통한 홍보활동도 병행해 전도민이 참여할 수 있는 분위기도 조성했다.

　각 시ㆍ군도 지역 민간단체들과 함께 전통시장, 터미널 등 유동인구 밀집지역에서 거리캠페인 전개 및 시가지 가두행진, 지역 관공서ㆍ금융기관ㆍ대형마트 방문 홍보 등 각 지역 실정에 맞춰 다양하게 이달부터 오는 9월 초까지 쿨맵시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정영진 경남도 환경정책과장은 “쿨맵시를 착용하면 체감온도를 약 2℃ 낮추어 주는 효과가 있어 가정이나 직장에서 냉방 에너지 절약 및 온실가스 저감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