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00:21 (금)
백혈병 이겨 건강하게 근무 복귀해야죠
백혈병 이겨 건강하게 근무 복귀해야죠
  • 이병영 기자
  • 승인 2017.07.20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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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해경 신호선 경위 성금ㆍ헌혈증 받고 다짐
▲ 창원해경서는 백혈병으로 투병 중인 신호선 경위에게 동료 직원들이 마련한 성금과 헌혈증을 전달했다. 사진은 양동신(가운데) 서장ㆍ신호선(오른쪽) 경위.
 창원해경서는 백혈병으로 투병 중인 소속 경찰관을 위해 동료 직원들이 작은 정성을 모아 마련한 성금과 헌혈증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창원해경 마산해경센터 소속 신호선(52) 경위는 올해 초 감기 증상으로 병원을 찾았다가 갑작스러운 백혈병 진단을 받고 부산 동아대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양동신 서장은 지난 18일 오후 병실을 찾아 성금과 헌혈증을 직접 전달하고 “창원해경 전 직원들은 한마음으로 신 경위가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오기를 기원하고 있다”며 격려했다.

 신 경위는 “서장님과 동료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리며 병을 이겨내고 하루빨리 근무지로 복귀해 맡은 바 임무를 다 하겠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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