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창원대학교와 이번 대회를 공동주관한 한국전산회계교육연구회(회장 김승현)에 따르면 지난 15일 창원대학교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회계학도의 꿈을 키우고 있는 고등학생과 대학생, 일반인 1천405명이 참가했다.

　김승현 회장은 “세계 경제 10위권으로 주목받고 있는 우리나라 경제가 한걸음 더 나아가기 위해서는 기업의 투명성이 제고돼야 한다”며 “전산회계프로그램과 ERP를 활용한 적시성 있는 회계정보 이용자들에게 제공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 수상자는 전산회계운용 2급 이예진(한일여자고등학교), 전산세무회계 2급 허소라(경남대학교)이며 부문별 대상인 경남도교육감상 수상자는 ERP회계 2급 성민석(부산정보고), ERP회계 1급 허소라(경남대), 전산회계운용 2급 정승환(부산정보고), 전산회계운용 1급 김보경(김해한일여고), 기업세무회계 1급 황성미(창원문성대학교), 전산세무회계 2급 우솔(경남대), 전산세무회계 1급 황성미(창원문성대학교), 기업세무회계 2급 전유리(김해한일여고)다.

　또 학생지도로 우수한 성적을 입상시킨 지도교사상은 류해상(한일여자고등학교 교사) 씨와 임정은(김해한일여자고등학교 교사) 씨가 수상했고 우리나라 회계발전 및 후학들의 장학사업에 기여한 공로자를 인정받아 김선효(성산테크(주)) 씨와 김윤욱(삼원TECH(주)) 씨가 공로상을 받았다. 김점성 전 양산 교육장과 송신근 창원대학교 교수회의장은 교육대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