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맛비가 오락가락하고 있는 경남에 6일부터 다시 비가 내리겠다.
창원기상대에 따르면 이날 경남은 남해상에 위치한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새벽부터 밤까지 비가 내릴 전망이다.
강수량은 거제ㆍ통영 등 남해안 20~60㎜, 그 밖에 지역은 5~40㎜로 지역별로 강수 편차가 클 것으로 보인다.
천둥ㆍ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의 폭우가 쏟아지는 곳도 있겠다.
이번 비는 다음 날 잠시 소강 상태를 보이다가 8일부터 다시 이어져 10일까지 계속될 전망이다.
기상대 관계자는 "국지적으로 많은 비가 내리는 곳도 있으니 시설물 피해와 안전사고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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