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18:12 (토)
“청년 정책 청년이 주도한다”
“청년 정책 청년이 주도한다”
  • 오태영 기자
  • 승인 2017.07.02 20: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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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네트워크 발족
▲ 창원시 청년정책 발굴의 파트너 역할을 할 창원시 청년 네트워크가 지난달 29일 오후 발대식을 갖고 출범했다.
 창원시 청년정책 발굴의 파트너 역할을 할 창원시 청년 네트워크가 지난달 29일 오후 발대식을 갖고 출범했다.

 청년 네트워크는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창원시에서 활동하거나 지역 내 대학에 재학 중인 만19세~만34세 청년을 대상으로 한 공개모집에 참가한 대학생, 직장인, 창업가 등 총 41명으로 꾸려졌다.

 일자리, 문화ㆍ교육, 주거ㆍ복지, 참여ㆍ소통 등 4개 분과로 구성해 청년의견 수렴과 청년문제 및 청년정책과 관련한 의제를 발굴, 제안하고 시가 추진하는 청년정책에 파트너 역할을 하게 된다.

 안상수 창원시장은 “청년이 주체가 돼 청년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과 문제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하고, 거침없는 제안을 통해 실질적인 청년정책이 수립되고 시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해줄 것”을 요청했다.

 청년 네트워크는 분과별로 수시 모임을 개최해 분과별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되며, 오는 11월 청년포럼을 통해 프로젝트 활동 결과를 발표 보고하며 우수 활동 청년에 대해서는 연말 시장 표창이 주어질 예정이다

 청년 네트워크는 지난 5월 시가 발표한 청년실업대책의 일환으로 발족했다. 향후 5년간 청년일자리 1만 개를 목표로 하는 이 대책은 ‘청년 오아시스 창원’을 비전으로 청년지원정책, 청년취업정보 제공 등 4대 강화전략에 10대 핵심사업, 21개 세부사업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5년간 180억 원을 투입해 민간일자리 7천800개와 신규 공공일자리 3천500개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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