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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상주은모래비치’서 피서 즐겨요
‘남해 상주은모래비치’서 피서 즐겨요
  • 박성렬 기자
  • 승인 2017.06.26 21: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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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8일 개장 명품 백사장 눈길 추억 만들기 최적
“바가지 요금 없어요” 인근 금산 산행 인기 해수욕ㆍ등산 동시 만끽
▲ ‘남해 상주은모래비치’가 올해도 예년과 같이 명품 피서지로 다음 달 8일부터 피서객을 맞는다.
 올 여름 대한민국 최고의 피서지로 우리나라 최남단 보물섬 남해군의 명품 ‘남해 상주은모래비치’가 벌써부터 입소문을 타고 있다. 여름철 최고의 피서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남해 상주은모래비치’가 올해도 예년과 같이 다음 달 8일부터 오는 8월 20일까지 44일간 피서객들을 맞으며 화려한 피서지로 변한다.

▲ 이종철 번영회 회장
 ‘남해 상주은모래비치’는 푸른 바다와 천혜의 자연경관과 반월형의 기암괴석에 둘러싸인 자연조건을 갖춘 아름다운 해수욕장이다. 4㎞에 이르는 넓고 긴 그림 같은 백사장, 경사가 완만한 바다와 해변의 수심들과 아름드리 송림 숲 등 ‘바닷속 궁전 같은 명품 해수욕장’이 2017년 올여름 피서객들의 마음을 벌써부터 흔들리게 하고 있다.

 또 ‘남해 상주은모래비치’에서 명산으로 잘 알려진 남해 금산(681m)이 손에 닿을 듯한 2㎞ 거리에 인접해 있어 피서객은 등산과 해수욕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

 게다가 남해 금산에는 해수욕을 즐기다 가볍게 다녀올 수 있는 등산과 조깅 코스가 있다. 기암괴석이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묘한 형상을 하고 있어 눈길이 저절로 머문다. 이곳 보리암은 우리나라 3대 기도처 중 첫 번째로 손꼽히며 신도들 사이에서 ‘한 가지 소원은 꼭 들어준다’고 알려져 있다.

 지난 1990년 전국 해수욕장 콘테스트에서 전국의 이름 있는 해수욕장을 모두 물리치고 당당히 대상(그랑프리)을 차지한 ‘남해 상주은모래비치’의 아름다움과 위용은 피서객들에게는 잘 알려져 있고 그 시절 기억을 다시 한번 더듬으며 ‘2017년 어 게인 다시 한번 그 바다에’의 추억이 잔잔하게 일어 7080세대의 마음을 한없이 설레게 하고 있다.

 남해 상주은모래비치 해수욕장 입구에는 7080세대인 인기가수 ‘둘 다섯’의 히트곡인 ‘밤배’의 가요비가 세워져 있어 피서객들의 눈길을 끈다.

 남해군과 남해 상주은모래비치 번영회는 ‘바가지요금 환불제’를 시행해 모든 피서객들의 주차요금은 전년도에 이어 올해도 100% 무료로 결정해 피서객을 맞을 준비에 전심전력을 다 하고 있다.

 이종철 남해 상주은모래비치 번영회 회장은 “해수욕도 즐기고 금산에도 올라 등산도 즐기면서 일석이조의 추억과 낭만을 만끽하는 알찬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남해군과 남해 상주은모래비치 번영회는 물가안정을 위해 해수욕장 내의 음식점과 숙박업소 등 개인 서비스업소를 대상으로 ‘물가 안정 시범업소’를 지정해 이들 업소에는 높은 인센티브를 주고 이를 이용하는 피서객에게는 남해군의 지역 특산물을 무료로 제공키로 했다.

▲ ‘남해 상주은모래비치’에서 2㎞ 떨어져 있는 금산(681m)은 기도처로 유명하다.
 이에 대해 이종철 번영회 회장은 “올여름 해수욕장 내 2만 6천400㎡에 1천500여 대의 승용차를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은 전년도에 이어 100% 무료로 이용객들이 이용할 수 있으며 샤워장 4개소 화장실 6개소 야영장 300동 규모 등 피서객들을 위한 각종 위락, 편의시설을 정비하고 확충했다”며 “올여름 최고의 성수기인 8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상주은모래비치 백사장 특설무대에서 펼쳐지는 상주 ‘썸머 페스티벌’은 국내 젊은이들이 선호하는 아이돌 인기그룹과 인디밴드와 유명 가수가 출연한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매주 다양한 행사가 마련돼 있어 피서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안겨줄 예정이다.

 남해 상주은모래비치 내 음식점과 민박, 펜션 업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해 상주번영회 사무실에서 남해군 농업기술센터 민박, 펜션 담당 공무원 김병호 팀장의 친절교육을 2시간 동안 실시했다.

 남해군 보건소 곽기두 위생팀장의 음식점 업주를 상대로 남해를 찾는 피서객들에게 다시 찾고 싶은 남해로 꼭 기억에 남는 남해가 되도록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곽 팀장은 “2017년 올여름 ‘상주은모래비치’를 찾는 피서객들은 아무 불편 없는 즐거운 여름 피서와 휴가가 될 것”으로 확신했다.

 박형재 남해 상주면장은 “천혜의 자연경관을 갖춘 이곳 ‘남해 상주은모래비치’ 해수욕장은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피서객들을 모실 준비가 완벽하게 마무리됐다”며 “찾아오신 피서객 한분 한분이 설레는 마음으로 왔다가 즐겁고 기쁜 마음으로 웃으면서 떠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해 상주은모래비치’의 대다수 민박 펜션 업주들은 연세가 많아 인터넷을 잘 접하지 못하는 부분에 당신 민박집의 명함을 준비해 방마다 비치해 놓고 명함으로 대처해 찾는 피서객들의 편의를 최소한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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