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고속도로에서 전복 사고를 낸 운전자가 차량을 버려둔 채 사라져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25일 오전 4시 10분께 남해고속도로 진영휴게소 부산 방향에서 베라크루즈 SUV 차량이 전복됐다.
이 사고로 도로 곳곳에 차량 파편이 떨어지면서 지나가던 차량 1~2대가량이 긁히는 등 경미한 피해를 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이 신고를 받고 출동했을 당시 운전자는 이미 사라진 뒤였다.
경찰은 음주 운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현장을 벗어난 운전자를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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